자연이 빚어낸 깊이 4천피트(1,220미터)의 요세미티 밸리, 수직으로 솟은 암벽들과 빙하가 만들어낸 기암절벽들로 과연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최고의 보석으로 불릴 만 합니다. 빙하의 침식 작용이 깎아 놓은 계곡은 세계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있지만 미국의 유명한 자연보호 활동가인 존 뮤어(John Muir)가 “비할 데 없는 독보적 계곡”이라고 감탄한 이 곳에 견줄 곳은 없을 것입니다.
"명당 자리에 앉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프돔(Half Dome)을 붉게 물들이는 저녁 노을을 감상해 보세요 "
요세미티 밸리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 연중 내내 상주하는 수 백 명의 공원 직원들과 수 천명의 관광객들이 드나들기도 하지만 흑곰, 뮬 사슴, 얼룩 다람쥐 등 다양한 동물들의 자연 서식처입니다. 이 곳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요세미티 밸리 안에 치과, 구치소, 법정 등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랄 수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교회나 차고 등도 볼 수 있으며 물론 각종 숙박 시설 및 식당, 캠핑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볼거리에 못지 않게 체험 및 즐길거리도 다양합니다. 레인저와 함께 하는 산행에서부터 저녁에 열리는 공연들, 빙상 스케이팅에서 사진 투어, 인디언 바구니 만들기, 암벽 등반, 래프팅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액티비티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자신 만의 여행을 만들어 보고 싶다며 수 십 개의 트레일 중 하나를 골라 시도해 보거나 미러 호수(Mirror Lake)까지 자전거 타기 또는 그냥 좋은 자리에 앉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프돔(Half Dome)을 붉게 물들이는 저녁 노을을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