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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의 호텔 델 코로나도

마릴린 먼로의 호텔 델 코로나도

할리우드 전설의 영혼을 느낄 수 있는 최고급 해변 리조트

로스앤젤레스에서 남쪽으로 약 120마일(193km) 내려가면 샌디에이고에 있는 앤 여왕 스타일의 호텔 델 코로나도(Hotel Del Coronado)가 나옵니다.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의 감독 빌리 와일더의 말을 빌면 지리적인 여건 덕에 이곳에서 플로리다 리조트를 재현할 수 있었죠. “이 아름다운 호텔을 직접 보지 않은 사람들은 우리가 세트에서 촬영하지 않았다는 말을 믿지 못할 것입니다. 마치 시대가 빗겨간 곳처럼 느껴지죠.”

이 곳에서 도주 중인 두 명의 뮤지션(토니 커티스와 잭 레먼)과 얽히게 된 가수 마릴린 먼로의 태평한 모습이 매력적으로 그려진다. 영화는 호텔 외부에서만 촬영되었지만 배우와 제작진 모두 (당시에 임신 중이었던 제이미 리 커티스의 아내 자넷 리를 포함하여) 이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실내 장면은 로비 계단, 엘리베이터 등 호텔 내부를 그대로 재현한 세트장에서 찍었습니다.

국가 역사기념물인 만큼,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멋진 사진을 남기려면, 리조트 입구 바로 옆에 있는 백 년 된 드래곤 트리로 가세요. 이 나무는 영화 속에서 여장을 한 잭 레먼과 함께 출연했습니다

공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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