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 알토 출신의 작 피더슨(Joc Pederson)은 22세가 된 2014년 9월에 다저스 스타디움의 잔디를 밟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습니다. 10개월 뒤 그는 올스타에 선발되었고 미드 서머 클래식에 선 첫 번째 다저스 신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2015년 홈런 더비에 참가하여 2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시즌 피더슨은—피더슨의 아버지 스투와 형인 타이거도 다저스에 의해 드래프트 되었습니다—평균 거리 412.1피트(125.6m)의 홈런 25개를 쳐 내셔널 리그 외야수 부문 공동 10위에 올랐습니다. 이 외야수는 브랜드 뉴에라와 다운 증후군을 앓고 있는 그의 형 챔프와 협력하여, 가족의 신조”챔피언처럼 살자”를 새겨 넣은 모자를 만들어 베스트 버디스 인터내셔널(Best Buddies International)을 위한 기금을 모았습니다. 운동장에서 공을 치지 않을 때 피더슨은 로스앤젤레스 사람들 대부분의 휴일처럼 해변에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디즈니랜드 리조트에 가며 도시의 다양한 음식을 즐깁니다.
어디에 사십니까? 저는 원래 팔로 알토 출신이고 부모님은 아직 그곳에 살고 계시지만 저는 다저스에 입단한 이래 대부분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냅니다.
왜 그 곳을 선택하게 되었나요? 당연히 스타디움에 가깝기 때문이지만 해변과 가까워서이기도 합니다. 해변에서 자유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남부 캘리포니아는 살기 좋은 곳입니다. 이곳 날씨를 능가하는 곳은 없을 것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좋아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날씨입니다. 일년 내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습니다. 겨울에 다른 지방은 얼어붙지만 이곳은 햇빛이 비치고 여름에는 해변에서도 끈적거리지 않습니다. 최고예요.
캘리포니아에 대한 가장 큰 오해가 있다면? 로스앤젤레스라고 하면 처음 떠올리는 것 중 하나는 교통체증입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러시아워에는 정말 심합니다. 하지만 또 다른 것은 다저스 스타디움이 멋있다는 점입니다. 이곳은 야구 경기를 하기 가장 좋은 곳이고 팬들이 정말 멋집니다. 그 외에, 우리는 다저스부터 킹스(하키팀), 워리어스(농구팀)까지 어린 시절부터 봐 온, 응원하기에 가장 바람직한 스포츠 팀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고정관념은 이 주변에 음식이 훌륭하다는 점입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는 너무나 많은 다양한 형태의 음식이 있고 저는 그 모든 음식을 좋아합니다.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좋아하는 돈 쓸 거리는? 어려운 질문이네요. 농구장이나 축구장에 좋은 자리를 잡는 데, 혹은 디즈니랜드에서 가족들이랑 하루를 보내는 데 쓰게 됩니다.
로드 트립 여행을 할 시간이 생긴다면 어디로 갈 것입니까? 가본 적은 없지만, 빅서(Big Sur)에 항상 가보고 싶었습니다. 경관이 아주 멋져 보이더군요.
주 대표 음식점을 정한다면? 주를 대표하는 공식 음식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지만 산 루이스 오비스포에 있는 파이어스톤 그릴(Firestone Grill)의 트라이 팁을 추천합니다…천국의 맛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캘리포니아 노래는? 투팍의 <캘리포니아 러브(California Love)>입니다. 이 노래는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 켄리 젠슨(Kenley Jansen)이 웜업할 때 흘러나오는 음악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또 다른 게임을 이기려 한다는 의미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보내는 꿈의 하루를 묘사해 주세요. 가족들과 해변에서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를 보내고, 저녁으로 신선한 스시를 먹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