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 탑승은 연중 내내 테메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액티비티지만, 매년 6월에 열리는 테메큘라 밸리 벌룬 앤 와인 페스티벌에서는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3일간 진행되는 이 페스티벌은 198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매년 여름 40,000명의 관광객이 이를 즐기기 위해 모여듭니다. 이러한 인기의 비결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하늘에 하나의 열기구만 떠 있어도 무척이나 아름다운데, 형형색색의 열기구 40~50개가 함께 떠오르는 모습은 마치 마법 같습니다.
공기가 차가울 때에만 열기구를 띄울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개가 함께 떠오르는 모습은 이른 아침에만 볼 수 있습니다. 일출에 맞춰 일어나기가 어려우신가요? 그렇다면 끈으로 연결되어 포도농장 위로 약 22미터 떠오르는 열기구에 탑승하여 짜릿한 기분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매일 밤마다 열리는 벌룬 글로우(Ballon Glow)에서는 열기구마다 불을 지피며 어둠을 밝히는 행사가 진행되어 마치 밤하늘의 조명 같은 느낌을 선사합니다.
물론 그 외에도 낮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여러 활동들이 있습니다. 테메큘라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와인과 수제 맥주를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애호가들은 와인 및 맥주 시음회 혹은 푸드 페어링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테메큘라 밸리에서 훌륭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많은 셰프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양조장이나 와이너리 대표가 음료 저마다의 미묘한 특성을 설명해줍니다. 즐길 거리가 필요하시다고요? 물론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년 순회 공연단이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캘리포니아를 음악으로 가득 채워 줍니다.
물론, 테메큘라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올드 타운을 산책하거나, 와이너리 방문, 하이킹, 테메큘라 올리브 오일 컴퍼니(Temecula Olive Oil Company)에서 현지 음식 맛보기 등의 다양한 경험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