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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플레이트
Mike Larson/스텝래더 크리머리 제공

캘리포니아 치즈 트레일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가장 큰 우유 생산지입니다. 그리고 우유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맛있는 치즈가 있기 마련이죠. 캘리포니아 치즈 트레일(California Cheese Trail)과 이곳의 온라인 맵, 앱, 치즈 제조 장인 및 행사 관련 소식을 통해 캘리포니아의 낙농업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 지도를 따라 혁신적인 유제품 제조 업체들을 탐험하시고 유서 깊은 농장을 둘러보세요. 치즈를 만드는 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맛있는 치즈도 다양하게 시식할 수 있습니다.

2010년 자칭 "소 광팬"인 비비안 스트라우스는 마린 카운티의 낙농업 종사자들을 홍보할 방법을 찾던 중 치즈제조업체의 지도를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내게 되고, 치즈 트레일이라는 개념이 탄생했습니다. 처음 이 트레일은 샌프란시스코 북부의 낙농업체에만 집중했다가, 약 10년 후 관광객에게 캘리포니아 전역의 낙농업체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까지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가족들이 미시시피 서쪽에 최초로 유기농 낙농업체를 세운 스트라우스는 이렇게 소감을 전했습니다. "저는 최대한 자주 치즈제조업체를 방문합니다. 사실 휴가를 떠나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죠. 전문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달리 볼 수 없는 캘리포니아의 다른 면을 볼 수 있거든요."

포인트 라이스의 유명한 카우걸 크리머리(Cowgirl Creamery)의 마케팅 관리자인 Michael Zimmer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저희 치즈를 좋아해 주는 분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 업체를 직접 방문하면 좀 더 많은 것을 이해하고 저희가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이클은 캘리포니아 치즈가 특별히 맛있는 이유는 "맛있는 치즈를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한" 뛰어난 품질의 우유 덕분이라고 말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동물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나면 치즈가 지닌 가치를 더욱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치즈로 가득한 모험을 떠나기 전, 스트라우트의 조언처럼 치즈 트레일 앱(Cheese Trail App)을 다운로드하거나 연례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무료 지도를 주문하세요. 그 후에는 사전 고지를 원하는 농가가 많으므로 미리 해당 농가에 연락을 취합니다. 마지막으로 고픈 배와 열린 마음으로 방문하세요. Zimmer는 이야기합니다. "향이 강한 치즈도 과감히 시식해보시고, 너그럽게 맛 평가를 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즐기세요!"

캘리포니아에는 차를 타고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전문적인 낙농업체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어떤 치즈업체를 방문할지 고민 중이신 분들을 위해, 북쪽에서 남쪽 순서로 몇 군데를 소개해드립니다.

조이아 치즈(Gioia Cheese), 사우스 엘몬테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이 치즈제조업체는 이탈리아 최초의 부라타 치즈 전문가였던 할아버지를 따라 3대째 뒤를 잇고 있는 치즈 장인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완벽한 분위기를 자랑하지는 않지만(치즈는 프런트 오피스 밖에서 대량으로 판매 중), 지금껏 먹어 본 적 없는 최고로 신선한 파스타 필라타를 원한다면 이곳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맛있는 부라타 치즈는 유통기한이 5일로 짧지만 걱정 마세요, 그 전에 다 먹게 될 것입니다.

스텝래더 랜치 앤 크리머리(Stepladder Ranch & Creamery), 캄브리아

가족이 경영하는 스텝래더 랜치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세요. 이 농장은 1871년에 세워진 이후 지금까지 오랜 헌신과 지속가능한 방식을 고수하며 전통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랜치 앤 크리머리 투어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과수원을 방문하고 제철 과일을 맛보고 라만차 염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치즈 만드는 법을 배운 다음에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셰브르 치즈와 트리플 크림 치즈를 맛볼 수 있습니다.

록키 오크스 고트 크리머리(Rocky Oaks Goat Creamery), 클로비스

프레즈노 카운티에 위치한 이 농장에서는 이곳에서 나고 자란 젖소 무리들이 진정한 농장식 치즈를 생산합니다. 공주들과 컨트리송 가수들을 본떠 이름을 지어준 염소들을 쓰다듬어볼 수 있으며, 그 후에는 와인에 담근 비노 케소 치즈와 소금 및 재를 사용해 만든 치즈 등을 시식해볼 수 있습니다.

카우걸 크리머리(Cowgirl Creamery), 포인트 라이스

마린에 위치한 이 크리머리는 미국치즈협회로 부터 여러 번 대상을 받은 최고급 치즈 덕분에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카우걸에 방문하시면 매주 금요일 오후에 열리는 치즈 기초(Cheese 101) 강좌를 들을 수 있습니다. (경고: 강좌는 몇 달 전에 마감될 수 있습니다.) 이곳을 잠시 들를 예정이라면 토말스 베이 푸드(Tomales Bay Food) 치즈 카운터에 들러 시식을 해보세요. 카우걸의 마케팅 관리자인 Zimmer는 "먼저 치즈 고유의 맛을 보고" 그다음에 크래커에 얹어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와인을 시음하는 것처럼 부드러운 맛의 치즈를 먼저 먹고 가장 진한 치즈를 제일 마지막에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라미니 모차렐라(Ramini Mozzarella), 토말스

2008년 실리콘밸리의 거물 부부 Audrey Hitchcock과 Craig Ramini는 기술 혁신과 치즈 혁신을 융합해보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토말스 베이 인근의 그림 같은 농장에서 미국 최초로 모차렐라 디 부팔라를 성공적으로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Ramini는 몇 년 전 세상을 떠났지만 Hitchcock은 계속해서 활발하게 치즈 역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놀라울 만큼 온순한 물소의 우유를 짜보고 싶다면 투어를 예약하세요.

보헤미안 크리머리(Bohemian Creamery), 세바스토폴

이 낙농업체는 비록 규모는 작을지 몰라도 이곳에서 생산하는 진한 풍미의 치즈는 셰 파니쎄(Chez Panisse), 애드 혹(Ad Hoc), 오베르주 뒤 솔레이유(Auberge du Soleil) 등 인기 있는 베이 지역 레스토랑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업체에 방문해 계절별 치즈를 맛볼 수 있는 시식회가 포함된 1시간짜리 투어를 신청해보세요. 투어를 마친 후 나중에 먹을 치즈 한 덩이와 에너지를 북돋을 얼린 염소 우유 요구르트를 구매해보세요.

롤레타 치즈(Loleta Cheese), 롤레타

험볼트 카운티의 언덕에 살고 있는 토끼풀을 사랑하는 젖소들로부터 짜낸 우유는 롤레타 체다치즈, 하바티치즈, 잭 치즈의 핵심 원료입니다. 조그마한 공장에 방문하면 창문을 통해 그 많은 우유가 어떻게 응유와 유청으로 바뀌는지 구경할 수 있습니다. 상점에서 다양한 물건과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를 구매한 뒤 롤레타 치즈의 아기자기한 정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더 자세한 정보와 치즈를 위한 로드트립 아이디어는 CheeseTrail.org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