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에렐로(Acquerello)는 1989년 이래로 샌프란시스코 정통 이탈리안 파인 다이닝의 기준을 정립해 왔습니다. 놉 힐 인근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은 훌륭한 음식과 전문적인 서비스, 피에몬테 중심의 놀라운 와인 리스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드문 조합으로 미식가들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으며 미슐랭 2스타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계속 받는 레스토랑입니다.
나무 기둥을 사용한 아치형 천장의 다이닝룸은 전통적이면서 오래된 품위를 느낄 수 있게 해주며 화려한 꽃꽂이가 다른 어떤 장식보다도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합니다. 물론 이 레스토랑의 가장 큰 매력은 훌륭한 음식으로, 정교하고 세련된 음식으로 소박한 우아함을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는 수제트 그레샴(Suzette Gresham)이 총주방장을 맡고 있습니다.
수제트는 "다른 식재료가 거의 필요하지 않은, 그 자체의 맛이 뛰어난 요리를 개발함으로써 절제의 아름다움을 표현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요리를 맛보는 사람들이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언제 멈추어야 할지를 알아야 합니다.”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고 어떤 방법으로 식재료를 준비해야 하는지 아는 것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레샴은 “음식을 돋보이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아쿠에렐로의 프리 픽스 메뉴를 통해 정통 이탈리아 요리와 이탈리아 음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요리를 모두 맛볼 수 있습니다. 레드 와인 퍼미스에 졸인 리버티 품종 오리, 브라운 버터와 발사믹 식초를 뿌린 근대와 버섯 라비올리, 올리브 오일에 졸여 버터넛 스쿼시와 판체타를 곁들인 바다 송어 등 3, 4 또는 5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계절 테이스팅 메뉴에서는 브로콜리, 사프란 콘소메를 곁들인 구운 섬광 오징어 요리, 새끼 비둘기와 양배추로 속을 채운 모렐 버섯 카넬로니, 여름 호박, 방울토마토, 바질을 곁들인 구운 부팔라 리코타 치즈 등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조리법으로 보다 현대적인 접근법을 시도합니다. 코스마다 어울리는 이탈리아 와인을 페어링 메뉴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직접 만든 초콜릿과 부드러운 마카롱을 맛볼 수 있는 디저트 메뉴도 훌륭합니다. 진한 풍미를 즐기는 미식가라면 테이블에서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는 아쿠에렐로의 특별한 치즈 카트를 만나보세요.
예약은 적어도 3개월 전에는 해야 합니다. 서두를수록 성공 확률은 올라갑니다. 드레스 코드는 정장이며 남성의 경우 재킷 착용을 권장합니다. 아름다운 음식 프레젠테이션이 스마트폰 셔터를 누르고 싶게 만들지만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휴대전화는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두고 아쿠에렐로에서 보내는 시간을 만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