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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y Brown

Central California

Spotlight: 요세미티 국립공원

웅장한 폭포와 세계 최대의 화강암 바위로 유명한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198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 중 하나로, 연간 4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거의 로드아일랜드의 크기에 맞먹는 면적 1,100 제곱 마일(284,899헥타르)의 이 광활한 국립공원은 요세미티 밸리(Yosemite Valley)의 깎아지른 듯 솟은 기암 절벽들에서 투올러미 초원(Tuolumne Meadows)의 아름다운 고산 식물들에 이르기까지 잊지 못한 자연의 절경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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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Dickey/

캘리포니아 10문 10답: 알렉스 호놀드 (Alex Honnold)

캘리포니아 10문 10답: 알렉스 호놀드 (Alex Honnold)
The El Capitan free-solo rock climber explains his love for Yosemite and more California favorites

On June 3, 2017, Honnold became the first person to ever ascend El Capitan, the 3,000-foot granite wall in Yosemite National Park, without the use of ropes, a harness, or a safety net of any kind. His free-solo feat, long considered inconceivable within the rock-climbing world, sealed the 31-year-old’s status as the best rock climber who has ever lived. Climber, filmmaker, and Honnold’s close friend Jimmy Chin documented the climb, which took just under four hours, for a National Geographic feature story and feature film.

Honnold was born in Sacramento and grew up with the Sierra Nevada as his mountain playground. He began climbing when he was 11, and at 19 left his studies at UC Berkeley to devote himself to his rock-climbing pursuits. Yosemite has been a second home to Honnold, who has notched some of his greatest climbing achievements there, including a solo of Yosemite’s Triple Crown—Mt. Watkins, El Capitan, and Half Dome—while living out of his van.

Even Honnold doubted the probability of a totally unsupported ascent of “El Cap,” one of the world’s most iconic climbing destinations. “I think it’s important to let yourself feel that doubt, because I didn’t want to put pressure on myself,” he said, in a post-climb interview with Men’s Journal. “But, I knew I had to at least practice it and see if it was possible, otherwise I’d have always wondered whether I could, or should, have gone for it.”

Despite the international celebrity that followed, Honnold has maintained his self-proclaimed “simple dirtbag-climber existence,” living in his van in his favorite place on earth.

Where do you live? I’m from Sacramento, but have spent basically my whole life traveling and living out of my van. I spend more time in Yosemite than any other place—often three months or more a year.

Why there? Yosemite has the best climbing on earth.

What is your greatest California love? The Sierra Nevada. I grew up there and spent my whole life playing in the mountains. The smell of the dry pine forest around Tahoe and the High Sierra—that feels like home to me. There are so many [climbing] opportunities with big mountains, and the rock is so good. The sheer walls in the Sierra are unlike any other mountain range in the United States. The whole Eastern Sierra just drops off with several thousand-foot walls. It’s amazing for climbing.

What is the biggest misperception about Californians? A lot of people just think about Hollywood, surf culture and the beach. Obviously, that is California, but for me it’s 100 percent mountain-focused.

What is the stereotype that most holds true? That there’s crazy traffic, especially in the Bay Area and Los Angeles.

What is your favorite Golden State splurge? There’s so much great food and fresh produce in California. The Mexican and Asian food is so good.

Time for a road trip—where are you going? I’d go up north on the coast. There’s a lot of rock up there I haven’t seen.

If you could decree an official state culinary experience, what would it be? I would decree Asian noodles. I love eating them. L.A. and the Bay Area are amazing for food and have the best options.

Best California song? Californication” by the Red Hot Chili Peppers.

How would your California dream day unfold? I live my dream day. Wake up in Yosemite, pedal my bicycle down to El Capitan (which is the biggest rock wall in the world), and go climb it. Afterwards, I hang out with my friends in the Valley and socia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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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tanev/Getty Images

헷치 헷치 밸리

헷치 헷치 밸리
덜 알려진 고요한 계곡에서 발견하는 요세미티의 새로운 모습

봄이 오면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은 웅장한 폭포와 화려한 야생화를 보러 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대개는 요세미티 계곡(Yosemite Valley)으로 몰려가죠. 하지만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북서쪽 구석에 있는 헷치 헷치 밸리(Hetch Hetchy Valley)에 가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요세미티 계곡과 비슷하게 깎아지른 듯한 화강암 절벽과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폭포들이 절경을 이루며, 이 때문에 자연보호주의자 존 뮤어(John Muir)가 이곳의 아름다움이 요세미티 계곡과 쌍을 이룬다고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헷치 헷치의 가장 큰 매력은 사람들이 많지 않고 기념품점이나 매점도 없다는 점입니다.

그로브랜드(Groveland)에서 출발하여 120번 하이웨이와 에버그린 로드(Evergreen Road)를 타고 한 시간쯤 달리면 헷치 헷치의 험한 절벽이 나타납니다. 이 절벽은 샌프란시스코에 물을 공급하는 8마일(13km) 길이의 저수지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 저수지가 생기게 한 오셔그네시 댐(O’Shaughnessy Dam)은 1920년대에 7년이나 걸려 건설되었으며, 샌프란시스코까지 156마일(251km)에 걸친 도수관과 터널을 잇는 데에는 14년이 더 걸렸습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하이킹입니다. 한여름에는 조금 뜨겁겠지만,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하이킹을 즐길 수 있으며, 댐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가로질러 터널을 통과하면 와파마 폭포(Wapama Falls)에 이르는 2마일(3.2km)의 등산로 입구가 나옵니다. 가는 길에 투이울랄라 폭포(Tueeulala Falls)도 있죠. 둘 모두 1,000피트(305m)가 넘는 폭포로, 반들거리는 화강암에서 떨어진 물줄기가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깊고 푸른 호수로 퍼져가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호숫가에는 보랏빛 미나리아재비, 알록달록한 루핀, 분홍색 고데치아가 화려한 양탄자처럼 펼쳐집니다. 비하이브 메도우 트레일(Beehive Meadow Trail)의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면 더욱 감동적인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오르막길의 좌우에 피어 있는 야생화도 아름답습니다.

하이킹을 마친 후에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생각날 것입니다. 차를 타고 9마일 정도 이동하면 오래된 건물들이 나오는데, 이곳이 바로 에버그린 롯지(Evergreen Lodge)입니다. 1920년 헷치 헷치 댐 건설 노동자들을 위한 숙소로 지어졌는데 지금은 선술집, 식당, 해수풀이 딸린 리조트로 변신했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야외 파이어 피트에서 스모어를 구우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세요. 에버그린의 자매 호텔인 러시 크릭 롯지(Rush Creek Lodge)에도 일반 객실과 스위트룸, 독채 별장이 있습니다. 며칠 머무를 여유가 된다면 투올러미 강 래프팅도 추천합니다. 헷치 헷치 서쪽에 있는 투올러미 강(일명 “T”)으로 가면 IV급 수준의 18마일(29km)짜리 급류 코스가 있습니다. 클레이비 폭포(Clavey Falls)의 세 계단을 타고 내려오는 순간이 가장 짜릿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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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Falkenstein

요세미티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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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의 겨울
가장 조용한 계절에 요세미티를 방문하여 평생 남을 추억을 담아가세요

눈 덮인 화강암 돔과 첨탑, 친숙하면서도 야생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요세미티 국립 공원(Yosemite National Park)은 마법 같은 겨울 휴가를 만들어줄 것입니다. 게다가 접근성도 놀랄 만큼 좋죠. 시끌벅적했던 여름날의 기억을 뒤로하고 눈 덮인 풍경 속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세요.

요세미티 국립공원 대변인인 애슐리 마이어(Ashley Meyer)는 이렇게 말합니다. “겨울에 눈 쌓인 계곡 길을 걷거나 온 가족이 함께 눈사람을 만드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행복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여기서 눈을 난생처음 보기도 하죠. 그런 사람들의 눈에서는 벅찬 감동이 느껴진답니다.” 

하지만 물론 그게 다가 아니죠.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는 경비대원이 안내하는 스노슈 워킹, 특별 만찬, 하프 돔 빌리지(Half Dome Village, 과거 커리 빌리지)에서의 아이스 스케이팅, 겨울 사진 워크숍, 밤하늘 관측 이벤트 등 다양한 겨울 이벤트가 열립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국립공원 메인 입구 근처의 놀이 공간에서 눈썰매를 탈 수도 있고, 공원 남쪽 입구에 있는 빅 트리스 롯지(Big Trees Lodge, 과거 아워나 호텔) 인근의 쉬운 스키 코스도 즐길 수 있습니다.

 요세미티의 오스트랜더 스키 헛(Ostrander Ski Hut)은 겨울을 가장 겨울답게 보낼 수 있는 곳이죠. 해발 8,500피트(2,591m)의 빙하권곡(glacial cirque) 위에 있는 2층짜리 석조건물은 1941년에 지어졌습니다."

일부 고지대 루트는 겨울철에 폐쇄되지만 (대개 11월부터 6월까지. 폭설이 내리는 해에는 더 늦게까지 폐쇄되기도 합니다)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특히 요세미티 계곡까지는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궂으면 4WD 차량이나 타이어 체인이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세요(현재 도로 상태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아예 머세드(Merced)에서 매일 운행하는 YARTS(요세미티 대중교통 시스템) 버스를 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요세미티의 날씨는 무척 변덕스러워서 햇살이 좋은 날이면 60°F(15.5°C)까지 올라가기도 하지만 눈보라가 몰아치면 온도가 급강하하기도 하므로 이에 대비하여 옷을 준비하기 바랍니다.

날씨가 너무 춥다면 요세미티 계곡 안내 센터로 가서 이 지역의 자연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세요. 센터에 딸린 작은 극장에서는 정기적으로 <요세미티의 정신(Spirit of Yosemite)>이라는 단편영화를 상영하며, 인디언 문화 박물관(Indian Cultural Museum)의 전시도 흥미롭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전설적인 사진작가 앤설 애덤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갤러리(Ansel Adams Gallery)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숙박시설은 연중 이용할 수 있으며, 특별 이벤트나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는 곳도 많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가장 웅장한 호텔인 마제스틱 요세미티 호텔(The Majestic Yosemite, 과거 아와니)에서 열리는 브레이스브릿지 디너(Bracebridge Dinner; 음악과 춤을 즐기는 만찬 이벤트)를 즐기고 싶다면 미리 일정을 잘 짜야 합니다. 아와니에서는 셰프 홀리데이(Chefs Holidays)라는 음식 축제와 빈트너 홀리데이(Vintners Holidays)라는 와인 축제도 열립니다. 와워나 호텔도 연중 영업합니다. 와워나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스노슈잉을 체험해 보기 위한 최적지죠. 요세미티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쿨(Yosemite Cross-Country Ski School)에 가면 장비를 대여하고 강습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요세미티의 오스트랜더 스키 헛(Ostrander Ski Hut)은 겨울을 가장 겨울답게 보낼 수 있는 곳이죠. 해발 8,500피트(2,591m)의 빙하권곡(glacial cirque) 위에 있는 2층짜리 석조건물은 1941년에 지어졌습니다. 오스트랜더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쿨부터 10마일(16km)이나 되는 거리에 굴하지 않고 스키나 스노슈로 온 용감한 사람들을 위해 잠자리와 주방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최대 25명까지 묵을 수 있지만, 무척 인기가 좋아서 추첨을 통해 예약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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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 Himovitz

글레이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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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셔 포인트
빙하가 만들어낸 기암절벽들의 백미

글래이셔 포인트(Glacier Point)는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화강암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해발 고도 7,214피트(2,199미터)의 높이 솟은 거대한 화강암 벼랑으로, 요세미티 밸리의 유명한 랜드마크들인 하프돔(Half Dome), 클라우드 레스트(Clouds Rest), 리버티캡(Liberty Cap), 버널 앤 네바다 폭폭(Vernal and Nevada Falls)가 뚜렷이 한 눈에 들어오고, 둘러싼 시에라 산맥 자락이 펼쳐집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찾은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꼭 사진 찍어야 해”라고 외치는 절경의 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세미티 밸리에서 글래이셔 포인트까지 차나 버스로 약 1시간 가량이 소요됩니다. 도보로 등반할 경우 4마일 가량의 힘든 트레일이지만 더욱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글래이셔 포인트에는 저녁 레인저 프로그램이 실시되는 야외 극장이 있고 인상적인 통나무집 스낵바와 기프트 샵이 있습니다. 1924년 작은 돌로 지어진 작은 박물관 지올로지 헛(Geology Hut) 도 들어가 보세요. 사진 찍지 않을 수 없는 광경이 눈에 들어 옵니다. 이 곳에서 내다보면 하프돔, 노스 돔, 그리고 머시드 강 협곡은 마치 액자에 끼운 듯 멋진 경관을 이룹니다. 하프돔이 붉게 물드는 일몰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글래이셔 포인트로 가는 길목에는 약 12개 정도의 쉬운 트레일들이 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타프트 포인트(Taft Point)와 센티널 돔(Sentinel Dome)으로 가는 트레일을 선호합니다. 출발지는 주차장으로 같지만,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난 길을 갑니다. 센티널 돔은 높이8,122피트(2,475미터)의 화강암 돔으로, 마치 360회전하는 파노라마처럼 웅장하고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지며 요세미티 폭포도 한 눈에 들어옵니다. 타프트 포인트에서의 뷰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엘케피탄(El Capitan) 산을 정면을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발 아래3,500피트(1,067미터) 계곡의 아찔하며 숨 막히는 요세미티 밸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철책을 꼭 잡고 아래를 감상하세요.

글래이셔 포인트는 보통 11월에서 초여름까지 눈으로 인해 폐쇄되지만 스노우 슈즈나 크로스 컨트리 스키에는 알맞은 루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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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iak Greenwood

폭포와 용암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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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와 용암폭포
천둥처럼 굉음을 내며 쏟아지는 폭포수, 아름다운 무지개와 용암폭포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자랑할 것이 셀 수 없이 많지만 그 중에서 폭포는 단연 놓칠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요세미티 밸리에 있는 요세미티 폭포(Yosemite Falls), 센티널 폭포(Sentinel Fall), 그리고 리본 폭포(Ribbon Fall) 세 개는 세계 20대 최대 폭포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요세미티 폭포는 단연코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폭포로 위용을 뽐냅니다. 총 높이2,425피트(729미터)의 폭포 위로 오르는 등반길은 힘들 수 있지만 다행히 폭포 아래에서 바라보는 광경도 빼어납니다. 1마일(1.6km)의 비교적 쉬운 트레일을 따라 감상하는 폭포의 절경은 아마 모든 이들의 버킷 리스트에 들어있음 직 합니다. 어마어마한 폭포 분무로 인해 조망하는 곳은 모두 젖으니 눈이 녹아 폭포수가 불어나는 4월에서 6월에는 우의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요세미티의 다른 폭포들도 모두 저마다의 웅장한 매력을 자랑합니다. 620피트(189미터) 높이의 브라이들베일 폭포(Bridalveil Falls)는 비교적 접근이 수월하며 발 아래 하얗게 퍼지는 아름다운 물안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버널 앤 네바다 폭포(Vernal &Nevada Falls)로 가는 길은 화강암 지대를 오르는 좀 더 힘든 여정으로, 암석 바위에서 떨어져 머시드 강(Merced River)으로 흐르는 장대한 물줄기를 볼 수 있습니다. (안전 표지를 모두 잘 따라야 하며 로프와 표지판을 넘어가선 안 됩니다) 공원 남쪽 와워나(Wawona) 지역 근처에는 칠누아나(Chilnualna Falls) 폭포도 절경입니다. 

폭포 감상의 최적기는 눈이 녹아 수량이 불어나는 4월에서 6월입니다. 하지만 2월에는 엘 케피탄에서 주홍빛 용암이 흘러내리는 것과 같은 특별한 용암폭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해당 용암폭포는 브라이들베일 폭포과 리본 폭포 동쪽에 위치한 호스테일 폭포(Horsetail Fall)에서 볼 수 있으며 보통 겨울에서 이름 봄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용암폭포는 깨끗한 하늘과 특정 양의 눈이 녹았을때 생기며 해가 질 무렵 태양 광선이 안개와 만나 10분간 착시 현상을 일으킬때 만나 볼 수 있다. 용암폭포를 보기 가장 좋은 장소는 요세미티 밸리 롯지(Yosemite Valley Lodge, 과거 요세미티 롯지)에서 불과 2마일 정도 떨어진 엘 케피탄 피크닉 지역(El Capitan Picnic Area)이며 용암폭포를 감상한 후 마제스틱 요세미티 호텔(Majestic Yosemite Hotel, 과거 아와니 호텔) 라운지에서 핫 초콜릿 칠리 데킬라 칵테일 한 잔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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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 Farnum

요세미티 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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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밸리
폭포수로 둘러싸인 기암절벽들

자연이 빚어낸 깊이 4천피트(1,220미터)의 요세미티 밸리, 수직으로 솟은 암벽들과 빙하가 만들어낸 기암절벽들로 과연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최고의 보석으로 불릴 만 합니다. 빙하의 침식 작용이 깎아 놓은 계곡은 세계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있지만 미국의 유명한 자연보호 활동가인 존 뮤어(John Muir)가 “비할 데 없는 독보적 계곡”이라고 감탄한 이 곳에 견줄 곳은 없을 것입니다. 

"명당 자리에 앉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프돔(Half Dome)을 붉게 물들이는 저녁 노을을 감상해 보세요 "

 요세미티 밸리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 연중 내내 상주하는 수 백 명의 공원 직원들과 수 천명의 관광객들이 드나들기도 하지만 흑곰, 뮬 사슴, 얼룩 다람쥐 등 다양한 동물들의 자연 서식처입니다. 이 곳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요세미티 밸리 안에 치과, 구치소, 법정 등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랄 수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교회나 차고 등도 볼 수 있으며 물론 각종 숙박 시설 및 식당, 캠핑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볼거리에 못지 않게 체험 및 즐길거리도 다양합니다. 레인저와 함께 하는 산행에서부터 저녁에 열리는 공연들, 빙상 스케이팅에서 사진 투어, 인디언 바구니 만들기, 암벽 등반, 래프팅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액티비티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자신 만의 여행을 만들어 보고 싶다며 수 십 개의 트레일 중 하나를 골라 시도해 보거나 미러 호수(Mirror Lake)까지 자전거 타기 또는 그냥 좋은 자리에 앉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프돔(Half Dome)을 붉게 물들이는 저녁 노을을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Yosemite Valley, to me, is always a sunrise, a glitter of green and golden wonder in a vast edifice of stone and space.
Ansel Ad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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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on Levinger/Flickr

투올로미 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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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올로미 초원
고독을 즐기는 자들의 여행지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진 찍기 장소인 투올로미 초원(Tuolumne Meadows)은 돔 형태의 화강 암석과 기둥들로 둘러친 넓고 초록이 무성한 지대입니다. 해발 8,600피트(2,627미터)에 위치한 자연 그대로의 오염되지 않은 초원은 투올로미 강(Tuolumne River)을 따라 2마일(3.2 km) 이상 펼쳐져 있어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에서 가장 큰 아고산대 초원을 이룹니다. 한적한 길에서 시작한 트레일은 커시드럴과 유니콘 피크(Cathedral and Unicorn Peaks) 아래 펼쳐진 알파인 호수들로, 투올루미 강으로 떨어지는 웅장한 폭포로, 그리고 숨 막힐 듯한 전경의 높은 화강암 돔이 있는 정상으로까지 사방으로 길이 이어집니다. 

투올로미는 등반객과 도보 여행자들을 위한 거대한 놀이터이기도 하지만 단순히 경치를 감상하고자 하는 일반 방문객들에게도 멋진 장소입니다. 옛 오두막 모양의 투올루미 초원의 작은 방문객 센터에는 이 지역의 지질, 야생화 그리고 야생동물에 관한 전시물이 있습니다. 피크닉을 원한다면, 여름철에 캘리포니아 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편의점을 방문해 보세요. 캔버스 텐트로 지어진 투롤러미 초원 매점은 식료품을 비롯해 벌레 퇴치제, 의류, 지도, 가이드북 등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같은 장소에 투올러미 매도우 그릴(Tuolumne Meadows Grill)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푸근한 아침 식사와 점심을 제공합니다. 이 곳의 메밀 팬케이크는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더운 오후에는 아이스크림이 가장 잘 팔립니다. 근처 투올러미 매도우 롯지(Tuolumne Meadows Lodge)에서는 텐트 스타일의 숙박시설이며 테이블 식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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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iak Greenwood

마제스틱 요세미티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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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틱 요세미티 호텔
1920년대의 중후한 매력의 품격 있는 랜드마크

마제스틱 요세미티 호텔(Majestic Yosemite, 과거 아와니 호텔)에서 하룻밤 묶으려면 상당한 숙박비를 지불해야 하지만 호텔 안을 둘러보는 것은 무료입니다. 길버트 스탠리 언더우드(Gilbert Stanley Underwood)가 디자인한 1927년대 지어진 아와니 호텔은 요세미티 밸리에서 미국 역사 기념물(National Historic Landmark)로 지정된 곳으로 방문객들은 투숙하지 않더라도 몇 개의 라운지를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목재 기둥들, 사람이 서서 걸어 들어갈 만한 크기의 높은 벽난로, 시원하게 높은 천장과 형형색색의 스테인드 글라스 창, 북미 원주민들의 문양을 넣은 직물과 바구니들, 터키 스타일의 러그들과 요세미티 공원의 폭포와 세쿼이어 나무들을 그려 넣은 19세기 풍 페인팅들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 곳에서 투숙한 유명인들도 많습니다. 존F. 케네디 대통령을 비롯해 그레타 가르보, 엘리자베스 여왕2세, 윈스턴 처칠 등이 이곳에서 묵었습니다. 일반 객실을 포함해 스위트룸과 코티지 등 총 123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마제스틱 요세미티의 중후한 다이닝 룸에서 호화로운 선데이 브런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그레이트 라운지의 벽난로 곁에 소파에 앉아 34피트나 되는 천장에 걸려 있는 고풍스런 샹들리에를 올려다 보는 것도 재미를 더합니다. 바에서 칵테일 한 잔을 즐길 여유가 있다면 금상첨화입니다. 1시간 소요되는 무료 마제스틱 요세미티 가이드 투어가 연중 운영되니 호텔 안내 데스크에 문의하십시오.

A perfect day would be to get into the car, drive out to Yosemite and go camping.
Michael Ste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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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y Brown

와우나 & 마리포사 그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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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나 & 마리포사 그로브
요세미티 과거로의 시간 여행

과거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산 언덕들과 요세미티 밸리를 오고 갔을 당시, 와우나(Wawona)는 산행 중간에 쉬어가는 지점이었습니다. 원주민들은 이 곳을 팔라춘(Pallachun)이라고 불렀는데 “쉬어가기 좋은 곳”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옛날 인디언들이 야영했던 이 곳은 오늘날 역사 깊은 과거 와우나 호텔로 불리었던 빅 트리스 롯지(Big Trees Lodge)를 비롯해 산장들이 모여 작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하룻밤 묵으며 호텔의 넓은 베란다 의자에 앉아 쉬어도 좋고 한 나절 이 곳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이곳은 조명이 달린 19세기 지붕 형태를 띠고 있으며, 그 시대의 우아함을 고스란히 반영한 디테일을 갖춘 호텔입니다. 

여름철에는 근처 수영장에 뛰어들 수도 있고 곡선 코스가 많은 트레일을 따라 칠투알나 폭포(Chilnualna Falls)까지 등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칠누알나 폭포로 가는 길은 봄철이 최적기입니다. 이외에 파이오니어 요세미티 역사 센터(Pioneer Yosemite History Center)에서 역사 수업을 들어보기도 하고 (말이 끄는 마차도 타고), 500그루 이상의 늠름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 자이언트 세쿼이어 나무가 보호받고 있는 세쿼이어 군락지인 마리포사 그로브(Mariposa Grove)도 둘러 보십시오. 와우나 호텔에서 안내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작은 방문자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녁에는 피아니스트이자 가수인 톰 밥(Tom Bopp)이 연주하는 카우보이 곡조에서 감미로운 러브송들이 여러분의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입니다. 

와우나는 마리포사 그로브의 대형 세쿼이어 나무를 만날 수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남문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그로브의 대대적인 수리 작업으로 인해 차 및 셔틀 버스로의 접근이 불가한 상태(2017년 가을 재개장 예상)입니다. 예외적으로 그로브의 아우터 루프 트레일(Outer Loop Trail)을 통하여 말 또는 도보로의 접근이 가능하나 보실 수 있는 세쿼이어 나무의 수가 한정적입니다. 도보로의 이동은 빅 트리스 롯지에서부터 시작해야하며 자세한 이동 경로는 호텔 안내 센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티오가 로그(Tioga Road) 동쪽 크레인 플랫(Crane Flat)에 위치한 투올로미 그로비(Tuolumne Grove)와 빅 오프 플랫(Big Oak Flat)의 동쪽 빅 오크 플랫 입구에 위치한 머세드 그로브(Merced Grove)에서 대형 세쿼이어 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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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 Ly/Flickr

요세미티 암벽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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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암벽 등반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짜릿한 암벽 타기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암벽 등반가들의 성지로 잘 알려져 있지만, 수직으로 솟은 거대한 절벽 앞에 서면 아무리 경험 많은 등반가도 움찔하기 마련입니다. 요세미티 등반 스쿨&가이드 서비스(Yosemite Mountaineering School and Guide Service)에 등록해 암벽 등반을 직접 체험하고 배워볼 수 있습니다. 매년 4월 중순에서 10월까지 초급, 중급, 상급자를 위한 수업과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클래스는 매일 요세미티 밸리와 투올러미 초원에서 모이며 장비는 대여 가능합니다. 

"엘 캐피탄의 거벽을 바라보면 믿을 수 없이 작게 보이는 암벽 등반가들이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아슬아슬하게 오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암벽 등반하는 것을 그냥 구경하고자 한다면 엘 캐피탄 초원(El Capitan Meadow)으로 향하십시오. 캠핑 의자를 놓고 엘 캐피탄의 거벽을 바라보면 믿을 수 없이 작게 보이는 암벽 등반가들이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아슬아슬하게 오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593피트에 달하는 이 절벽은 1950년대 정복된 이래로 용감한 암벽 등반가들이 이어가며 정상으로 가는 길을 넓혀 왔습니다. 대부분 3일에서 5일 동안 등반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암벽 등반가들은 아찔한 바위 위나 해먹에서 밤을 보냅니다. 깜깜한 밤에 이들 헤드램프에서 반짝이는 불빛들도 아름답습니다. 스피드를 즐기는 배짱 두둑한 등반가들은 엘 캐피탄에서 가장 잘 알려진 클라이밍 루트 중 하나인 “더 노우즈(The Nose)” 등반을 단 몇 시간 안에 돌파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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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Holsclaw/Flickr

요세미티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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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둘러보기
셔틀과 트램 투어

운전은 접고 요세미티 여행에 더욱 집중하고 싶으신가요? 좋은 생각입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무료 셔틀버스에서 유료 투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료 셔틀은 매일 요세미티 밸리 곳곳에서 운행됩니다. (여름철에는 밤 10시까지 운행되지만 겨울에는 단축됩니다) 19개의 정류장이 있어 어느 곳에서나 그냥 올라타면 됩니다. 매 10분에서 20분마다 운행되며 여름에는 고속도로 120번이 티오가 패스 도로까지 접근 가능합니다. 

공원 내 가장 인기 있는 유료 투어는 연중 내내 운영되는 밸리 플로어 투어(Valley Floor Tour)입니다. 요세미티 밸리를 통하는 2시간 소요 26마일의 투어로, 요세미티 폭포, 하프돔, 엘 캐피탄, 그리고 브라이들베일 폭포 등의 명소를 쉽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픈 트램을 타고 투어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방해 받지 않고 경치를 즐기십시오. 겨울에는 오픈 트램이 아닌 지붕이 있는 버스를 탑니다. 글래 이셔 포인트, 와우나, 마리포사 그로브, 투올러미 초원으로 가는 다른 루트 투어도 있습니다. 등반객들을 위한 한 가지 팁으로, 버스를 타고 글래이셔 포인트나 투올러미 초원까지 가서 그 곳에서 밸리로 거슬러 산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해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요세미티 지역 교통시스템(YARTS)에서 운영하는 버스가 연중 내내 머시드에서부터 고속도로 140번에서 운영됩니다. 여름철에는 소노라 북쪽과 매머스 레이크 동쪽에서부터 운행합니다. 각 루트들 모두 인근 타운을 포함해 여러 정거장을 거칩니다. 요세미티 공원에 도착하면 공원 내 셔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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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iot Manley/Sunset Publishing

요세미티 관문 타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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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관문 타운들
다양한 유적지와 와인 및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곳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목에 놓인 여러 유서 깊은 타운들을 둘러 보는 것도 여행에 풍성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금을 찾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골드러시 시대에 형성됐던 마을들은 이후 와인 사업이 붐을 일으키며 새로운 활력을 얻어 직접 기른 작물로 요리하는 팜투테이블 다이닝(farm-to-table dining)과 식료품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고 큰 도시를 떠나 한적한 시골 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의 터전으로 변모했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가는 주요 루트 상에 있는 둘러볼 만한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이웨이 49번과 120번: 소노라(Sonora)와 인근 콜롬비아 스테이트 역사 공원(Columbia State Historic Park)은 골드러시 시대의 생활상을 느껴볼 수 있는 곳으로 직접 금 채취 체험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남쪽으로 제임스타운(Jamestown)까지 가면 옛날 증기기관차에 올라타 레일타운 1897 역사 공원(Railtown 1897 State Historic Park)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120번 고속도로에서는 고산마을인 그로브랜드(Groveland)와 한때 우체국 건물이었던 아이언 도어 살롱(Iron Door Saloon)을 방문해 보세요. 1896년 이래 요세미티를 오가는 사람들을 환영해오고 있습니다. 

하이웨이 120번(일명, 티오가 패스, Tioga Pass): 이스턴 시에라(Eastern Sierra) 위의 해발9,945피트(3,031미터)에 위치한 티오가 패스는 트레일과 화강암 돔 그리고 투올러미 초원의 야생화 지대로 이어집니다. 리 바이닝(Lee Vining) 동쪽에서 출발하거나 혹은 매머스 레이크(Mammoth Lakes)에서 요세미티 공원으로 향하는 길이라면, 모노 레이크(Mono Lake)의 투파 주립 자연보호구역(Tufa State Natural Reserve)을 들러 기이한 형상의 석회석 형성물을 감상하고, 인기 명소인 후아 넬리델리(Whoa Nellie Deli) 식당에 들러 보세요. 고속도로 120번과 식당은 겨울철, 보통 11월에서 5월에는 폐쇄됩니다. 

하이웨이 41번: 프레즈노(Fresno)와 요세미티 간의 41번 도로는 완만하게 경사진 언덕들과 마데라 와인 트레일(Madera Wine Trail)로 이어집니다. 12개 이상의 포도원과 와인 음미를 할 수 있는 시음장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크허스트로(Oakhurst)에 위치한 샤또 드 수로(Château du Sureau) 호텔과 에르나스 델더베리 하우스 레스토랑(Erna’s Elderberry House Restaurant)도 들러볼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마치 작은 레이크 타호 느낌의 유명 배스 레이크(Bass Lake)가 있어 보트, 낚시, 호숫가 숙박 및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크허스트를 지나 고속도로 41번을 좀 더 달리면 해발 약 3천 피트(914미터)에 위치한 인구 59명의 피쉬 캠프(Fish Camp) 지역이 나오며 이 곳에서 ''요세미티 마운틴 슈거파인 레일로드''(yosemite mountain sugarpine railroad)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와우나(Wawona)에서 시작해 고속도로 41번 국도 남쪽 엘 포터(El Portal)에 이르기까지 전설적인 터널 뷰(Tunnel View)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요세미티 밸리의 절경은 시에라를 아무리 많이 다녀간 여행객들이라도 감탄을 연발합니다. 

하이웨이 140번: 머시드(Merced)에서 시작하는 140번 도로는 시에라 풋힐(Sierra Foothill)의 와이너리 투어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초콜릿 향이 깊은 진판넬 포도 품종이 재배되는 곳입니다. 마리포사 타운의 캘리포니아 주립 광산 & 광물 뮤지엄(California State Mining and Mineral Museum)에서는 거의 14파운드(6.4kg)에 육박하는 반짝이는 금 덩어리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움직이면 머시드 강의 아름다움 풍경이 이어지면 공원 끝자락의 엘 포터 지역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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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wahnee in winter by btwashburn/Flickr

마제스틱의 겨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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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틱의 겨울 이벤트
추운 겨울을 날려버릴 활기찬 다양한 행사들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위치한 마제스틱 요세미티 호텔(Majestic Yosemite Hotel, 과거 아와니 호텔)에서는 매년 겨울 브레이스브릿지 디너(Bracebridge Dinner)라는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18세기 영국식 크리스마스 축제의 호화롭고 풍성한 행사로100명이 넘는 공연단의 무대와 7개의 코스로 이루어진 정찬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연은 워싱턴 어빙의 스켓치북에서 나오는 에피소드를 엮은 것으로 1927년 이래로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공연은 중세 음악에서 르네상스 시대의 의식들,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장식에서 맛있는 메뉴들의 풍성한 음식들과 노래 그리고 유쾌함이 녹아있는 최고의 즐길거리입니다. 12월 중순에서 말까지 10일 남짓한 기간 동안에만 열리기 때문에 티켓은 금방 매진된다고 합니다. 

마제스틱 요세미티 호텔의 또 다른 인기 볼거리는 와인 행사인 그레이트 그레이프 셀러브레이션(Grand Grape Celebration)테이스트 오브 요세미티(Taste of Yosemite)가 있습니다. 이 두 행사를 위해 호텔 내 그레이트 라운지는 요리 교실로 탈바꿈합니다. 그레이트 그레이프 셀러브레이션은 와인메이커들의 가을 수확을 축하하며 이틀간 와인 시음을 비롯해 세미나와 5개 코스로 진행되는 특별 디너가 11월과 12월에 열립니다. 1월과 2월에 열리는 테이스트 오브 요세미티는 캘리포니아 최고의 셰프들이 1시간 동안의 요리 시연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산하고 이후 마스터 셰프들이 모든 사람을 위해 특별 정찬을 준비합니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마제스틱 요세미티 호텔의 주방을 들어가 볼 수 있는 특권을 누립니다. 높이 35피트(10.7미터) 천장의 웅장한 느낌의 주방에는 1927년 당시 인근 레이크 미러(Mirror Lake)에서 캐온 500파운드(226.8kg)에 달하는 얼음을 보관하던 오리지널 워크인 냉장고와 같은 유서 깊은 옛 주방용품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