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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g Mangum

Central California

Spotlight: 채널제도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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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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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바바라와 남부 캘리포니아 앞바다에 위치한 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채널제도 국립공원은 신비롭고 외딴 곳입니다. 배나 경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후 하이킹이나 카약으로 돌아보는 게 일반적입니다. 수 많은 식물종과 야생의 보고로 ‘북미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이곳은 숙박시설이나 상점, 식당이 없습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한적함, 그리고 완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바다의 성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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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y Duncan/Getty Images

채널 제도 탐험하기

채널 제도 탐험하기
센트럴 코스트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산타크루즈, 아나카파, 산타로사, 산타바바라, 산미구엘, 천혜의 자연이 펼쳐져 있는 이 다섯 개 섬은 인간의 손이 닿지 않았기 때문에 캘리포니아를 여행한다면 꼭 가볼 만한 곳입니다. 반나절밖에 시간이 없다고요? 아니면 일주일 이상 머무를 계획이신가요? 어떤 경우이든, 아래의 정보를 참고하면 채널 제도 국립공원(Channel Islands National Park)을 여행하는 최고의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채널 제도로 가는 길

국립공원까지 배로는 1시간에서 3시간, 비행기로는 30분쯤 걸리는데, 가는 길부터 무척 아름답습니다. 대부분의 유람선은 채널 제도 방문자 센터가 있는 벤투라 하버(Ventura Harbor)에서 출발하며,아일랜드 패커스(Island Packers)에서 운영합니다. 근처의 산타크루즈와 아나카파 섬으로 가는 배편이 가장 많습니다. 산타바바라 세일링(Santa Barbara Sailing)에서 운영하는 요트를 타고 산타바바라에서 출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 요트는 미국 해안경비대의 선장이 키를 잡습니다. 어디에서 배를 타든 고래나 돌고래, 운이 좋으면 뛰어오르는 날치를 볼 수도 있습니다.

카약     

채널 제도의 많은 동굴과 해초들을 가까이에서 보려면 카약을 타고 채널 제도를 탐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산타바바라 어드벤처 컴퍼니(Santa Barbara Adventure Company)에서 카약 투어를 예약하세요. 카약 투어에는 벤투라에서 출발하는 페리호 탑승과 카약 장비,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약 투어 시간은 90분짜리부터 종일 코스까지 다양하며, 세계 최대 바다 동굴인 너비 100피트(30.5m) 규모의 페인티드 케이브(Painted Cave)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하이킹과 야생동물 관찰

채널 제도에 있는 섬들은 모두 경치 좋은 하이킹 코스를 자랑합니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하이킹하며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죠. 산타크루즈 섬에 있는 15개의 산책로를 걸어 보세요. 아나카파 섬에서는 등대로 가는 아름다운 하이킹 코스가 있으며, 산타로사 섬에는 사암층과 피그미매머드 화석, 야생 여우를 볼 수 있는 로보 캐니언(Lobo Canyon)이 있습니다.

고래 관찰

채널 제도에서는 계절에 따라 다른 종류의 고래들을 볼 수 있습니다. 12월에서 4월 사이에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면 아일랜드 패커스(Island Packers)의 고래 관찰 투어에 참가하여 베링해와 멕시코 사이를 이동하는 귀신고래를 관찰해 보세요. 여름에는 크릴 새우를 찾아 헤엄치는 흑고래를 (운이 좋다면 대왕고래도) 볼 수 있습니다. 섬에 정박하지 않는 투어이므로,  채널 제도에서 긴 시간을 보낼 여유가 없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채널 제도에서 숙박하기

채널 제도에는 호텔이 없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곳에 하루 이상을 머무를 수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섬마다 캠핑장이 있으니까요. 그중 산타크루즈 섬의 스콜피온 앵커리지(Scorpion Anchorage)와 산타로사 섬의 워터 캐니언 캠프(Water Canyon Camp)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산타바바라 세일링(Santa Barbara Sailing)의 투어를 신청하면 선상 숙박과 직접 준비한 식사(), 스탠드업 패들보딩, 스노클링, 서핑, 스쿠버다이빙, 이 모두를 즐길 수 있습니다. 1박부터 10박까지 기간도 다양하죠. 해양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해변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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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Wan/ Flickr

산타 크루즈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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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크루즈 섬
채널제도에서 가장 큰 섬에서 캠핑, 하이킹, 카약 즐기기

산타 크루즈 섬은 4분의1만이 국립공원이고 나머지는 자연보호구역입니다. 하지만 산타 크루즈 섬이 면적 248 km²96 mi²에 길이 32 km(20마일)로 채널제도에서 가장 크기 때문에 국립공원으로 보호하는 25%도 상당히 많은 지역을 커버합니다. 산타 크루즈 섬까지는 배편으로 1시간 밖에 안 걸리기 때문에 하루 안에 충분히 다녀올 수 있습니다. 트레일을 따라 가면 바람 부는 절벽, 광활한 풍경, 은밀한 만과 조우하게 됩니다. 

"트레일을 따라 가면 바람 부는 절벽, 광활한 풍경, 은밀한 만과 조우하게 됩니다. "

스콜피온 캐년 캠핑장(Scorpion Canyon Campground)에서 캐번 포인트(Cavern Point)까지 왕복 1.9km(1.2마일)를 걸어 보세요. 캐번 포인트는 바다를 헤엄치는 고래들의 모습도 볼 수 있는 높은 곶(串)입니다. 절벽으로 가로막힌 감자 모양의 만, 포테이토 하버(Potato Harbor)위 조망 점 까지는 왕복 7.4km(4.6마일)입니다. 켈프 위에서 바다사자들이 뛰노는 모습을 찾아 보세요. 조약돌과 떠내려 온 나무들로 덮인 스머글러스 코브(Smuggler’s Cove)의 해변까지는 11.3km(7마일)거리 입니다. 하이킹하는 동안 청색 날개가 예쁜 덤불어치가 보이는지 보세요.세계 어디에도 없고 이 섬에만 사는 새 입니다. 잊혀지지 않을 경험을 하고 싶다면 유칼립투스 나무 그늘이 시원한 25개 사이트가 있는 스콜피온 캐년 캠핑장에서 밤을 지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스콜피온 캐년 캠핑장과 가까운 스콜피온 베이(Scorpion Bay)는 카약을 타고 해안선을 따라 있는 동굴들을 탐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추천할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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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esy of the Ventura Visitors & Convention Bureau

아나카파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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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카파 섬
멋진 등대와 거대한 조망을 자랑하는 작은 섬

아나카파는 육지와의 거리가 19.3 km(12마일)로 채널제도 섬들 중 육지와 가장 가까운 섬이기 때문에 방문 빈도수도 가장 높습니다. 선착장은 아나카파섬의 작은 섬 3개중 가장 작은 섬(3분의1mi²)에 위치해 있습니다. 등대에서 울려 퍼지는 뿔나팔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이 등대는 배들을 이곳으로 인도하기 위해1932년 지어졌습니다. 섬을 감도는 8자모양의 3.2km(2마일) 트레일은 인스피레이션 포인트(Inspiration Point)와 캐시드럴 코브(Cathedral Cove)의 드라마틱한 조망점을 통과합니다. 인스피레이션 포인트에서는 나머지 아나카파섬 2개와 산타 크루즈 섬을 볼 수 있습니다. 해안 절벽 쪽으로는 물개와 바다사자, 카약을 타고 동굴 탐험에 나선 사람들이 보입니다.

이스트 아나카파(East Anacapa) 해변들은 절벽이 너무 높아 갈 수 없지만 파도가 잔잔한 날에는 랜딩 코브에서 헤엄칠 수 있습니다. 스노클링 장비를 가져와 가리발디와 거대한 켈프(해초)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아나카파섬에는 나무가 없기 때문에 해를 가리는 모자도 꼭 챙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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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esy of Channel Islands Aviation, Inc.

산타 로사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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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로사 섬
비행기나 배편을 이용해 ‘바람의 섬’ 산타 로사로 가보자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섬 산타 로사는 무려 84 mi²에 이릅니다 .고독과 모험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 입니다. 벤투라(Ventura)에서 배편으로 편도3시간 거리이기 때문에 당일 여행은 어렵습니다. 

"이곳은 고독과 모험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 입니다. "

산타 로사의 광활한 자연을 탐험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워터 캐년 캠프(Water Canyon Camp)에서 텐트를 치고 적어도 하룻밤 이상 머무는 것입니다. 워터 캐년 캠프는 3마일 길이 해변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샤워장, 수세식 화장실, 바람을 피할 수 있는 대피소(바람이 강한 곳에서는 필수시설)를 갖추고 있습니다.

꼭 가봐야 할 하이킹 장소는 로보 캐년(Lobo Canyon) 으로 자생식물들과 침식 사암지층, 피그미매머드 화석을 볼 수 있습니다. 한때 어깨높이 1.5m(5피트)매머드가 실제로 이곳을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산타 로사 섬과 샌디에이고 에서만 자란다는 희귀종 토리(Torrey) 소나무도 볼 수 있습니다.

산타 로사 섬까지는 배로 3시간 혹은 비행기로 25분 거리 입니다 .비행기 편은 비싸긴 하지만 뱃멀미를 하는 여행객이라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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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Hauf

산타바바라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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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바바라 섬
외진 섬으로 떠나는 크루즈 여행

산타바바라 섬은 채널제도 국립공원에서 가장 외진 섬 입니다. 남쪽으로 한참 떨어진 위치에 있는 작고 외딴 섬이지만 부드럽고 완만한 초지를 통과하는 8.8km(5.5마일)의 하이킹 트레일을 자랑합니다. 가장 인기 있는 트레일은 시그널 피크 트레일(Signal Peak Trail)로 섬의 남쪽 반을 휘감으며 해발 193m(634피트)인 시그널 피크 정상에 닿습니다. 섬 크기가 작다 보니 푸르른 태평양 바다가 360도로 펼쳐지는 전망은 더욱 드라마틱합니다. 남서쪽으로 근거리에 있는 더 작은 수틸 섬(Sutil Island)도 볼 수 있습니다.산타바바라 섬과 수틸 섬은 희귀조류인 바다쇠오리의 서식지이기도 합니다.

아나카파섬과 마찬가지로 산타바바라섬도 나무없는 초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해를 가릴 수 있는 모자와 충분한 식수를 가져오세요.산타바바라 섬까지는 배편으로 2시간30분에서 3시간이 걸립니다. 아일랜드 패커스(Island Packers)여객선은 1년에 약 12회(4월~10월)만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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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ta Ritenou/ Flickr

채널 제도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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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제도 야생화
매년 봄, 만개하는 섬의 야생화

채널제도에서 가장 멋진 장면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과 바다 풍경이지만 바로 발 아래에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곤 합니다. 바로 봄이면 만개하는 색색의 야생화로캘리포니아 양귀비, 산호색과 루비색의 인디언 핑크, 노란색 카스텔리야 등입니다.특히 카스텔리야는 산타로사 섬에서만 발견됩니다.

산타로사 섬의 건조한 기후에 적응한 식물들 다수는 육지 야생화보다 늦게 핍니다. 6월과 7월이면 그린데리아, 메밀꽃, 양귀비, 버베나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봄이면 꽃 애호가들이 1.8m(16피트)까지 자라는 거대한 금계국을 보러 옵니다.어떤 해에는 금계국들이 워낙 많이 피어서 바다 건너에서도 금빛 물결을 볼 수 있을 정도 입니다.거의 잔디로 덮인 다른 섬들에서도 야생화는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산타크루즈와 산타로사 같은 더 큰 섬에서 희귀식물들을 만나려면 사슴, 엘크, 멧돼지들이 접근하기 힘든 자연유로(自然流路)협곡이 있는 트레일을 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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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ta Ritenou/ Flickr

채널 제도 고래 관찰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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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제도 고래 관찰 투어
고래와 돌고래들이 쇼를 펼치는 곳

벤투라(Ventura) 해안과 채널제도 사이에서 운영되는 고래관찰 투어는 거의 항상 극적입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78종의 고래, 돌고래, 알락 돌고래 가운데 29종이 채널제도 국립해양보호구역(Channel Islands National Marine Sanctuary) 근처에서 발견됩니다.혹시 회색고래, 흰긴수염고래, 혹등고래가 나타나지 않는다 해도 투어보트 선장들이 돌고래나 바다사자들이 무리지어 있는 지역으로 안내해줄 겁니다.날치들이 배 위로 솟구쳐 오르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회색고래 시즌은 보통 12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이 고래들이 베링 해에서 멕시코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시기 입니다. 여름철은 혹등고래와 흰긴수염고래를 보기에 적기입니다. 먹이인 크릴새우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구에서 발견된 동물 중 몸집이 가장 큰 흰긴수염고래를 보는 것은 잊혀지지 않을 경험입니다.몸길이가 최대 27m(90피트)인 흰긴수염고래는 9m(30피트)높이까지 물을 뿜어 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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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ony Lombard

채널 제도 카약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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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제도 카약 타기
카약 타고 세계 최대 수준의 바다 동굴을 탐사하자

채널제도는 캘리포니아 그 어느 곳보다 카약타기에 좋은 곳입니다. 특히 아나카파와 산타 크루즈 섬은 카약을 타고 수 백개의 동굴을 탐험할 수 있어 인기입니다.세계에서 가장 큰 바다동굴에 속하는 산타 크루즈 섬의 페인티드 케이브(Painted Cave)는 폭 30.5m(100피트), 길이 370m(1,215피트)에 이릅니다.허가 받은 안내인을 따라 투어하는 방법도 있지만 카약타기 초보자도 동굴탐험을 할 수 있습니다. 스콜피온 앵커리지(Scorpion Anchorage)에 정박한 후 페인티드 케이브까지 노를 저어가며 작은 동굴들을 구경할 수 있지만 그렇게 멀리까지 가고 싶지 않다면 동굴 가까이 닻을 내려주는 업체들을 이용해 보세요. 

"특히 아나카파와 산타 크루즈 섬은 카약을 타고 수 백개의 동굴을 탐험할 수 있어 인기입니다."

커다란 페인티드 케이브(Painted Cave)의 입구를 지나면 곧 칠흑 같은 어둠이지만 주위에는 수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습니다. 물개와 바다사자들이 낯선 이의 침입에 이의를 제기하며 큰 소리로 울부짖는 듯한 소리를 냅니다. 움푹 들어간 벽에는 수백 마리의 바닷새들이 앉아있습니다. 이끼와 무기질 때문에 다채로운 색을 내는 동굴 벽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꼭 헤드램프를 준비해 가실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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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Boehme/ Flickr

아일랜드여우 인공번식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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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여우 인공번식 프로그램
아일랜드여우 성공스토리

채널제도에서 가장 귀여운 생물은 지구상 다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일랜드 여우(회색여우)입니다. 회색 빛과 잿빛을 한 아일랜드여우는 육지 회색여우보다 몸집이 훨씬 작아 집 고양이와 비슷합니다. 채널제도 8개 섬 중 6개에서 아일랜드여우를 볼 수 있는데 각각 독특한 아종(亞種)으로 보입니다. 꼬리가 더 짧다든지, 코가 더 길다든지 하는 진화적 적응의 흔적이 약간의 차이를 만듭니다.

2004년 연방정부는 아일랜드여우 아종들을 모두 멸종위기 종으로 지정했으나, 인공번식프로그램 및 기타 조치들 덕분에 멸종되지 않았으며 지금은 개체수가 예전보다 안정된 상태입니다. 채널제도 국립공원 내에서는 산 미구엘, 산타로사, 산타크루즈 섬에서 발견됩니다. 특히 산타크루즈 섬에는 약 1,000마리가 살고 있어 아일랜드여우를 볼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밤에만 사냥을 하는 육지 회색여우와 달리 아일랜드여우는 포식자가 없기 때문에 낮에도 섬을 돌아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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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g Mangum

채널 제도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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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제도 가는 방법
보트를 타고 자연 그대로의 국립 공원을 방문해 보세요

채널제도 국립공원 내 5개 섬 가운데 4개는 배로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소유한 선박이나 공원 측이 허가한 여객선업체인 아일랜드 패커스를 통해서 입니다. 아일랜드 패커스는 연중내내 매일 산타크루즈 섬으로 가는 여객선을 운항합니다. 아나카파 용선주들도 여름 성수기에는 주 5일 배를 운항합니다. 

"채널제도 국립공원 내 5개 섬 가운데 4개는 배로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배는 벤투라나 옥스나드(Oxnard)를 출발해 1시간이면 산타크루즈나 아나카파 섬에 도착합니다. 산타로사 섬까지는 약 3시간이 걸리지만 카마릴로항공의 경비행기로는 2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개인 전용기로는 착륙할 수 없을지 모릅니다. 산타바바라 섬은 3시간의 배편으로만 갈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 패커스 여객선은 보통 한 번에 한 섬만 갑니다. 아나카파와 산타크루즈 섬은 당일 여행으로 많이 갑니다. 요트를 타고 가서 며칠씩 머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산타바바라 소재 트루스 아쿠아틱스(Truth Aquatics)에서 운영하는 멀티데이 크루즈여행도 고려해 보세요. 낮에는 섬을 탐험하고 밤에는 배가 다른 섬으로 가는 동안 편안히 잠을 자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