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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iot Manley/ Sunset Publishing

남부 캘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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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Nov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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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 May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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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보레고라는 이름은 1774년 이 사막을 횡단했던 유명한 스페인 탐험가인 후안 바우티스타 데 안자의 이름과 이 지역에서 서식하는 큰 뿔 양을 뜻하는 스페인어 보레고(Borrego)에서 명칭이 유래했습니다. 안자-보레고 사막 주립공원(Anza-Borrego Desert State Park)은 팜 오아시스, 협곡, 선인장들이 촘촘히 자라는 언덕들과 불모지 등 총 면적 60만 에이커(242,811헥타르)에 달하는 캘리포니아 주립공원 중 가장 면적이 넓은 곳입니다. 침식과 돌발 홍수로 인한 지질학적 변화는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야생과 오지의 결정체로 대부분 원시적인 비포장 길을 통해서, 혹은 걸어서만 접근이 가능합니다. (바닥이 고르지 못하기 때문에 차체가 높은 차량만 허용돼 4륜 구동을 대여하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대자연의 고요와 잊을 수 없는 아름다움은 힘들게 접근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보레고 스프링스(Borrego Springs) 북서쪽 방문자 센터에서 여행을 시작하십시오. 방문자 센터는 냉각 효율을 위해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공원에 대한 설명과 어느 곳을 방문해야 할 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팜 캐니언(Palm Canyon)으로 가는 트레일 근처에서 큰뿔양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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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s Dugaiczyk/Flickr

보레고 배드랜즈 & 폰츠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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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레고 배드랜즈 & 폰츠 포인트
장활하게 펼쳐진 사막 전경

일출과 일몰 시간에 보레고 배드랜즈(Borrego Badlands)의 구불구불 주름 잡힌 굴곡과 협곡들은 황금빛 언덕들에 선명한 그림자를 비추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불모지의 건조한 사막 경관을 보면서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눈 앞에 펼쳐진 전경이 물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이 곳에서 발견되는 화석화된 조개껍데기들이 한때 여기가 캘리포니아 만에서의 소금기 있는 열대수역과 콜로라도 강에서 흘러온 담수가 합쳐진 물 속에 있었음을 증명합니다. 과학자들은 이 곳에서 물고기와 바다거북, 상어 등의 해양 동물들이 살았을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배드랜즈의 광활한 비경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장소는 폰츠 포인트(Font’s Point)로 캘리포니아의 그랜드 캐니언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립니다. 사진가들이 탐내는 장소로 특히 해질 무렵 또는 보름달이 뜬 밤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때에 맞춰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자리를 잡으려면 시간을 잘 맞춰야 합니다. 폰츠 포인트까지 모래가 있고 깊이 패인 도로를 4마일(6.4km) 오직 4륜 구동으로만 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아니면 캘리포니아 오버랜드 사막 여행(California Overland Desert Excursions)이나 보레고 지프 포토 어드벤처(Borrego Jeep Photo Adventures)에서 운영하는 지프 가이드 투어를 반나절이나 하루 예약해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배드랜즈의 전경을 포장 도로로 접근이 가능한 곳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은 공원의 남쪽 끝자락 배드랜즈인 카리조 배드랜즈 전망 지역(Carrizo Badlands Overlook)입니다. 카운티 루트 S-2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를 대고 쌍안경을 꺼내어 침식되고 융기된 협곡들이 펼쳐진 장관을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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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linahandbasket/Flickr

보레고 팜 캐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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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레고 팜 캐니언
우뚝 서 있는 팬 팜 트리들이 우거진 오아시스로 가는 하이킹

안자-보레고 사막 주립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하이킹 코스는 바로 보레고 팜 캐니언(Borrego Palm Canyon)으로 가는 길입니다. 지하수가 흐르는 물길을 따라 팬 팜(fan palms) 트리들이 자생하는 오아시스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왕복 3마일(4.8km) 정도로 간단한 코스이지만 사막에서 열대지역으로 바뀌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구불구불한 모랫길을 지나 원통선인장과 가시 많은 오코티요들이 늘어서 있는 바위 협곡을 지나며 빨간색 꽃들 사이를 분주히 돌아다니는 벌새들을 찾아보세요. 

"조금 더 길을 가면 잎이 무성한 버드나무들이 보이고 작은 폭포 소리도 들립니다."

조금 더 길을 가면 잎이 무성한 버드나무들이 보이고 작은 폭포 소리도 들립니다. 그리고 마치 영화 스타워즈에 나온 우키족을 연상시키는 덥수룩한 팜 트리들이 우뚝 늘어서 있고 아래 깊은 샘물이 흐릅니다. 지난 10년 동안 몇 번의 폭풍우와 돌발 홍수로 오래된 팜 트리들의 상당수가 휩쓸려갔지만 팜 캐니언은 여전히 안자-보레고 공원에서 가장 큰 팜 트리 지대입니다. 80여 종의 철새들이 사막을 건너면서 이 곳 팜 캐니언에서 목을 축이기 위해 멈춥니다. 높은 산등성이들 둘러보다가 큰뿔양을 포착할 수도 있습니다. 운이 좋다면 물을 마시러 내려온 큰뿔양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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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Palmer/Flickr

더 슬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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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슬롯
좁은 실트암 바위 사이로 빠져 나가는 묘미

안자-보레고는 더 슬롯(The Slot)에서 속살을 드러냅니다. 지질학적인 변형을 일으킨 지형으로 시간과 물의 힘에 의해 침식되고 해체되면서 형성된 곳입니다. 더 슬롯의 좁은 실트암 협곡들 사이의 비교적 쉬운 산행은 자연이 만든 유령의 집에 들어가는 재미있는 사막 탐험을 하는 기분을 들게 합니다. 보레고 스프링스에서 남동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 일반 차량도 접근이 가능합니다. 슬롯 캐니언의 진입점은 확실하게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눈에 보입니다. 발자국이 많이 나 있는 곳을 따라 가 10피트(6미터) 정도를 내려가다 왼쪽으로 약한 비탈길을 걷습니다. 그리고 나면 거의 갑작스럽게 협곡이 좁아집니다. 폭이 어깨 넓이도 되지 않아 몸을 비틀어 좁은 바위 벽 사이를 통과해야 합니다. 더 슬롯의 분홍빛과 황갈색의 실트암은 푸른 창공과 어우러지며 멋진 사진이 됩니다. 시작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중력을 거부한 자연적인 다리 아래를 지날 것입니다. 좁은 틈 사이에 큰 바위가 아슬아슬하게 끼어 있어 마치 다리 아래를 통과하는 듯 한 느낌이 듭니다. 이 후 길은 넓어지고 지프 도로에서 끝납니다. 여기서 길을 돌려 걸어 온 마법 같은 협곡의 틈 사이를 다시 새롭게 즐기며 자동차가 주차된 곳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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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Pherson/Flickr

보레고 스프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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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레고 스프링스
한적한 사막 마을에서의 별, 예술 그리고 선인장

안자-보레고 사막 주립공원 한 가운데 인구3,429명의 보레고 스프링스(Borrego Springs)라는 순수한 마을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유일하게 주립공원으로 완전히 둘러싸인 마을이며, 그 밖에도 내세울 만한 자랑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국제 다크 스카이 협회(International Dark Sky Community)가 빛 공해로부터 밤하늘을 보호해야 하는 지역으로 캘리포니아에서는 처음 공식 지정된 아름다운 천체 관측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루비색이 예쁜 자몽 축제도 유명합니다. 12월 말에 시작해 모든 자몽을 먹어버릴 때까지 이어집니다. 일부 현지 과일 가게는 무인자율제로 운영되어 봉지를 들고 돈은 상자에 넣고 가면 됩니다. 시내에는 아이스크림 가게와 레스토랑, 숙박시설 등이 모여있지만 가장 자랑할 만한 것은 바로 보레고 스프링스 만의 예술적 공간들입니다. 우선, 선사시대 혹은 환상 속의 동물 형상을 한 철제 조각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 리카르도 브레세다(Ricardo Breceda)의 작품들입니다. 그리고 현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들과 야외 페인팅 행사와 봄에는 서클 오브 아트 쇼(Circle of Art Show)도 펼쳐집니다. 비영리 단체인 보레고 아트 인스티튜트(Borrego Art Institute)가 운영하는 수채화나 도자기 만들기 클래스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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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2009, the International Dark-Sky Association designated Borrego Springs as the second International Dark Sky Community in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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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ony Citrano/Flickr

안자-보레고 주립 공원 천체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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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보레고 주립 공원 천체 관측
담요 한 장 깔고 누워 셀 수 없는 별 헤기

별 관측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빛 공해를 만드는 것은 차창 밖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일과 똑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레고 스프링스(Borrego Springs)의 가로등은 희미하며 밝게 비추지 않는 것입니다. 현지 공항도 조명등을 아래로 향하게 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수 백만 개의 별이 빛나는 밤 하늘을 보고 싶어하며 그래서 그렇게 지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보레고 스프링스는 국제 다크 스카이 협회(International Dark Sky Community)가 빛 공해로부터 밤하늘을 보호해야 하는 지역으로 캘리포니아에서는 처음 공식 지정되어 공공 가로등과 사업장 외부 그리고 주택 현관등도 불빛을 제한하고 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환하게 빛나는 대도시들과 이 곳 사이에 높은 산맥이 가로지르고 있다는 사실도 해가 될 것은 없습니다. 60만 에이커(242,811헥타르)에 달하는 미개발 청정지역인 안자-보레고 사막 주립공원은 천체 관측에 최상의 환경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별자리 관측에 나서고 싶다면 보레고 나이트 스카이 투어(Borrego Night Sky Tours)의 천문학자 데니스 맘마나(Dennis Mammana)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세요. 더 스프링스 엣 보레고(The Springs at Borrego)는 11인치 구경 망원경이 있는 작은 관측대가 있는 RV리조트로 연간 수 차례 일반인들의 관측과 강연을 열고 있습니다. 4월에는 다크 스카이 위크(Dark Sky Week) 축제 기간 동안 더 많은 행사들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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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a-Borrego Desert State Park

원주민들이 그린 상형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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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들이 그린 상형문자
오래 전 이 곳에 살았던 예술가의 흔적

한때 안자-보레고 사막에 살았던 북아메리카 토착 부족들은 공원 도처에 있는 바위와 암벽들 위에 암각화와 상형문자를 남겼습니다. 원시 아티스트들은 인간과 동물, 태양의 고리, 별 그리고 다른 추상적인 그림들을 그렸습니다. 대부분의 그림들은 토착 부족들이 의례를 지냈던 신성한 장소를 표시합니다. 

안자-보레고에서 발견된 주요 암각화 유적은 50곳 이상이지만 고대 유적을 보호하기 위해 공원에서는 모든 위치를 알리고 있지는 않습니다. 암각화를 볼 수 있는 가장 쉬운 곳은 리틀 블레어 밸리(Little Blair Valley)에 있는 픽토그래프 트레일(Pictograph Trail)입니다. 승용차로도 트레일 출발점까지 갈 수 있으며 비교적 수월한 하이킹으로 붉은색과 노란색의 지그재그 선, 다이아몬드 모양들로 꾸며진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약 2천년 전 쿠메야이(Kumeyaay) 인디언들이 그렸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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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dy Heinitz/Flickr

리카르도 브레세다의 조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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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브레세다의 조각품
사막 위에 펼쳐진 환상 속의 동물들

보레고 스프링스 로드(Borrego Springs Road)를 따라 선사 시대 코끼리, 검치 호랑이, 고대 낙타, 티라노사우르스 그리고 먹이를 잡아가는 거대새 등의 동물 조각품이 나타납니다. 생생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때로는 기발하며 때로는 뇌리에 각인되는 굉장한 볼 거리입니다. 조각가 리카르도 브레세다(Ricardo Breceda)의 작품으로 보레고 스프링스 근처를 운전하는 운전자들을 기쁘게 하고 놀라게도 합니다. 

사막 위에 펼쳐진350피트 길이의 뱀처럼 환상 속의 동물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한때 이 지역을 호령했던 실제 있었던 동물들입니다. 2008년, 현지 자산가인 데니스 에이버리(Dennis Avery)는 갈레타 메도우(Galleta Meadows)라고 알려진 자신의 광활한 사막 대지에 놓을 조각품들을 브레세다에게 의뢰했고 이후 조각상들은 마을 주변으로 수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브레세다의 130여 점의 철제 조각 구조물들을 감상하려면 보레고 스프링스(Borrego Springs)의 안자 보레고 사막 자연역사 협회(Anza-Borrego Desert Natural History Association) 서점에서 세부 지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연을 소재로한 선물을 구매할 수도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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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 & Magic
안자-보레고 사막의 풍경은 아티스트 리카르도 브레세다의 꿈과 세계관으로 끊임없이 변화해 왔습니다. #dream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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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 Keeney/Flickr

라 카사 델 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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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카사 델 조로
사막에서 즐기는 안락하고 쾌적한 럭셔리 리조트

오늘은 무엇을 할까? 6개의 테니스장과 5개의 수영장 그리고 19개의 개인 풀을 갖춘 이 최고급 호텔에서 결정하기 그리 쉬운 질문은 아닙니다. 

"폭스 댄 바에서 칵테일을 한 잔 할 수도 있고 버터필드 다이닝 룸의 테라스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사막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937년 처음 개장한 라 카사 델 조로(La Casa del Zorro) 리조트는 풀 사이드와 가든 룸을 완벽 개조했고 스파와 개인 풀빌라를 갖추며 디럭스룸을 겸비해 지금은 멋진 럭셔리 리조트로 거듭 났습니다. 남서부 사막 스타일의 가구들과 대리석 욕실, 나무 햇볕 가리개 그리고 추운 사막의 밤을 따뜻하게 해 줄 벽난로가 여행의 피로를 씻어줄 것입니다. 

다행이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호텔을 즐겨 볼 수 있습니다. 안자 보레고에서 하이킹을 마친 후, 폭스 댄 바(Fox Den Bar)에서 칵테일을 한 잔 할 수도 있고 버터필드 다이닝 룸(Butterfield Dining Room)의 테라스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사막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룸을 예약했다면 적어도 하루 정도는 아침 일찍 일어나 42에이커(17헥타르)에 달하는 리조트를 산책해 볼 것을 권합니다. 일찍 일어난 다른 친구들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코요테, 로드러너 또는 이 리조트의 이름과 같은 큰귀사막 여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조로’는 스페인어로 여우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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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 Awesome/Flickr

고스트 마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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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마운틴
한 남자의 꿈이 깃든 정적이 감도는 폐허

대부분의 사람들이 땅에 의지해서 살아가기를 상상해 볼 때, 가장 먼저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편리한 물 공급입니다. 1930년대에서 1940년대 호주 아티스트이자 작가였던 마샬 사우스(Marshal South)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사우스 씨는 안자 보레고의 고스트 마운틴(Ghost Mountain)에 들어와 농사를 지으며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와 그의 아내는 매우 건조한 이 산 정상에 흙벽돌집을 짓고 세 명의 아이들과 17년 동안 살았습니다. 사우스 가족은 아메리카 원주문의 스파르타 방식을 따라 하며 귀중한 빗물을 저장하고 채소밭을 가꾸고 사막 식물들에서 씨앗과 과일들을 수확하며 살았습니다. 사우스 씨는 돈을 벌기 위해 자연으로 돌아간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데저트 매거진(Desert Magazine)과 아리조나 하이웨이(Arizona Highways)라는 잡지들에 싣기도 했습니다. 재주 많은 시인이었던 사우스 씨는 다음 이야기를 간절히 기다렸던 많은 독자들에게 감명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사우스 씨의 아내는 힘든 사막 생활과 남편의 이상주의에 지쳐 결국 가족은 흩어졌고1947년 산을 떠났습니다. 짧은 고스트 마운틴 트레일(Ghost Mountain Trail)을 따라 가면 사우스 씨의 옛 농지에 이릅니다. 완만한 지그재그 길을 따라 산 정상까지 갈 수 있습니다. 봄에는 뾰족한 가시의 선인장 같은 오코틸로와 용설란이 아름다운 색채를 자랑합니다. 정상에서는 남아 있는 벽, 오래된 매트리스 프레임 그리고 물탱크 들이 남아 있어 사우스 씨가 유토피아를 꿈꾸었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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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a-Borrego Wildflowers by Daniel/Flickr

봄철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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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야생화
만발한 야생화들, 사막 모래 물들여

언뜻 보기에 사막은 지내기 힘든 곳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안자 보레고의 활짝 핀 야생화들은 더욱 더 신기하기만 합니다. 강우량이 많은 겨울철 이듬의 봄에는 공원 안의 200 종이 넘는 꽃 식물들은 만발합니다. 보통은 2월 말에서 4월에 가장 아름답게 만개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3월 초는 활짝 핀 꽃들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는 확실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화가 시작되면 단 몇 주밖에 가지 않습니다. 공원의 야생화 핫라인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760/767-4684)

보레고 팜 캐니언 트레일(Borrego Palm Canyon Trail)을 따라 산책하면 뾰족할 가시의 오코티요들과 볼 수 있고 밝은 황색의 낮은 관목들과 사막 라벤더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좀 오래 하이킹을 하고자 한다면 약 3마일(4.8km)의 핼홀 캐니언(Hellhole Canyon)을 둘러 보세요. 원통 선인장과 루피너스가 피어있고 메이든헤어 폭포(Maidenhair Falls)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4륜 구동차라면, 코요테 캐니언 지프 트레일(Coyote Canyon Jeep Trail)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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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8-10 days 10 stops

최고의 남부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해변이 선사하는 스릴 넘치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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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정의 출발점 캘리포니아 제 1의 도시, 로스앤젤레스에는 할 일도 볼 거리도 넘쳐납니다. 이 복잡한 로스앤젤레스를 제대로 즐기시려는 분은 어떻게 돌아볼지 미리 준비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일 먼저, 해변 도시 산타 모니카(Santa Monica)를 둘러 보세요. 이곳에는 넓고 한적한 해변과 카니발 놀이기구와 레스토랑이 가득한 유명한 부두 거리가 있습니다. 서드 스트리트 프롬나드(Third Street Promenade)와 산타 모니카 플레이스(Santa Monica Place) 쇼핑 센터에서는 화려한 쇼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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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세쿼이어와 하늘을 찌를 듯한 산세, 깊고 깊은 협곡, 물이 콸콸 흘러가는 강으로 유명한 이 두 협곡은 서로 인접해 있으며 볼거리로 넘쳐나는 곳입니다. 요세미티(Yosemite) 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요세미티 북쪽으로 120km(75마일)이 떨어져 있을 뿐입니다. 미국 본토 최고봉인 해발 4,417미터(14,494피트)의 휘트니(Mount Whitney)산과 북미 최고 수준의 깊이를 자랑하는 킹스 리버 캐니언(Kings River Canyon)이 이곳에 있습니다. 이들 국립 공원은 인근에 있는 자이언트 세쿼이어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