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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 Killackey

Northern Calif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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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가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 #AlwaysWelcome

130km2(50mile2) 면적의 샌프란시스코는 세계 최고의 도시 가운데 하나로 손꼽힙니다. 고풍스런 빅토리아 양식의 저택들, 클래식한 케이블 카, 역동적인 다양함, 아름다운 해변, 하늘 높이 솟은 붉은 색 다리에 이르기까지 ‘해안가 만 옆에 자리잡은 도시(City by the Bay)’라는 별명이 붙은 샌프란시스코는 모든 것을 갖춘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슐랭 스타를 받는 다이닝에서 개성 만점의 푸드 트럭에 이르는 다양한 트렌드의 요리가 넘쳐나고, 세계 최정상 수준의 교향악단, 발레, 극장, 오페라의 문화적 향연, 한계를 모르는 아웃도어 어드벤처까지 샌프란시스코는 그 어떤 도시보다 방문 명소가 많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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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Streshinsky Photographic Archive/Getty Images

‘사랑의 여름(Summer of Love)’을 느끼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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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여름(Summer of Love)’을 느끼는 방법
다양한 행사와 전시, 투어를 통해 느끼는 1967년

수천 명의 미국 십대들이 자유로운 사랑과 의식을 확장시켜 주는 약물, 주류에 대한 대안을 찾아 샌프란시스코 헤이트-애쉬버리 지역에 모여든 지 50년이 되었습니다. 올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과 주변 일대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전시,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그 당시의 분위기를 느끼며 ‘사랑의 여름(Summer of Love)’ 50주년을 기념할 수 있습니다.

1967년 여름은 비트 세대(the Beats), 민권운동, 아방가르드 연극운동, 히피 공동체 등에 뿌리를 둔 저항문화가 절정에 이른 시기였고, 동시에 그들이 흩어지기 시작한 시기였습니다. “그들은 일종의 구도자였습니다. 더 영적이고 온화하면서도 훨씬 더 자유로운 세계를 갈망하는 사람들이었죠.” 캘리포니아 역사박물관(California Historical Society)에서 “사랑의 여름으로 가는 길 위에서(On the Road to the Summer of Love)”라는 전시를 공동 큐레이팅한 바 있는 역사가이자 작가이고 록 밴드 그레이트풀 데드(Grateful Dead)의 홍보 담당자이기도 한 데니스 맥낼리(Dennis McNally)의 설명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부터 출발하여 ‘사랑의 여름’을 제대로 느끼기 위한 나만의 여행 경로를 짜 보세요. 드 영 박물관(de Young Museum)에서 사이키델릭한 포스터를 감상하고 금문공원(Golden Gate Park)을 어슬렁거리다 그레이트풀 데드 멤버들이 살았던 애쉬버리 거리(Ashbury Street) 710번지에도 가 보세요. 데니스 맥낼리가 추천하는 상점인 러브 온 헤이트(Love on Haight)에 가면 과거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자유를 사랑했던 그 시절의 청년들은 흩어진 지 오래되었지만 이 알록달록한 상점 안에는 그들의 정신이 살아 숨 쉬고 있죠.

사랑의 여름이 시작된 곳 둘러보기

1967년의 샌프란시스코로 시간여행을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헤이트 가(街)와 애쉬버리 가가 만나는 교차로에 가 보는 것입니다. 이곳이 바로 ‘사랑의 여름’의 심장부이기 때문입니다. 가이드 투어를 제공하는 여행사도 많습니다. 요란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폭스바겐 미니 버스를 타고 역사적인 명소를 둘러보는 샌프란시스코 러브 투어(San Francisco Love Tours)나 노래하는 가이드와 함께 재니스 조플린(Janis Joplin)과 그레이트풀 데드가 살던 집에 가볼 수 있는 와일드 SF(Wild SF)에 참가해 보세요. 와일드 SF는 자발적 요금제(pay-what-you-want)로 운영된다는 점도 독특합니다. 매직 버스(Magic Bus) 사(社)의 사랑의 여름 투어(Summer of Love tour)에 참가하면 3D 안경이 제공됩니다. 이 투어는 1967년의 사이키델릭한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필모어 콘서트 홀(The Fillmore) 같은 주요 장소를 마치 환각 상태에서처럼 경험하게 해 줍니다.

단체 투어보다 나만의 페이스대로 여행하는 쪽을 좋아한다면, 디투어(Detour) 앱을 다운로드하여 피터 카요티(Peter Coyote)의 해설을 들으며 헤이트-애쉬버리 도보 투어를 해 보세요. 피터 카요티는 당시에 디거스(Diggers)라는 극단에 소속되어 사랑의 여름을 직접 경험했던 배우로, 그의 스토리텔링은 당시 청년들의 이상과 현실뿐 아니라 다른 데서는 들어볼 수 없는 개인적 일화와 비밀스러운 공간을 조명합니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사랑의 여름

드 영 박물관에서 “사랑의 여름 체험: 예술, 패션, 로큰롤(The Summer of Love Experience: Art, Fashion, and Rock & Roll)”이라는 전시를 공동 큐레이팅한 콜린 테리(Colleen Terry)에 따르면 “섹스, 마약, 로큰롤이 모두였던 양 사랑의 여름을 폄하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해 여름은 사실 샌프란시스코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낸,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콜린 테리는 굵고 둥글둥글한 글꼴을 특징으로 하는 록 공연 포스터들, 가죽과 니트 옷, 이제는 콘서트나 페스티벌에서 자주 쓰이는 몽환적인 조명 등 당시의 창조적인 산물들을 그러모아 전시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역사박물관(California Historical Society)의 “사랑의 여름으로 가는 길 위에서(On the Road to the Summer of Love)”라는 전시는 희귀한 사진과 당시의 물건들을 통해 역동적인 저항 문화의 단면들을 보여줍니다. 아프리칸 디아스포라 박물관(Museum of the African Diaspora)에서 열리고 있는 “사랑 또는 혼란: 1967년의 지미 헨드릭스(Love or Confusion: Jimi Hendrix in 1967)”도 놓치지 마세요. 이 전시에서는 지미 헨드릭스의 과격한 데뷔 무대가 펼쳐진 몬터레이 팝 페스티벌(Monterey Pop Festival) 당시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끝으로, LGBT의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GLBT 역사박물관(GLBT History Museum)에서 “라벤더 틴트 안경(Lavender-Tinted Glasses)”을 보세요. 시인 앨런 긴즈버그(Allen Ginsberg)를 비롯한 네 명의 퀴어 아이콘이 이후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축제와 공연

사랑의 여름은 사실 여름이 아니라 그 해 1월에 시작되었습니다. 1967년 1월 14일, 금문공원에서 열린 휴먼 비-인(Human Be-In)이라는 집회에 수천 명이 모여들었고 심리학자 티모시 리어리(Timothy Leary)가 군중을 향해 “취하라, 빠져라, 탈주하라(turn on, tune in, and drop out)”라고 설파했죠. 따라서 샌프란시스코에서 5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6월 7일부터 7월 2일까지 아메리칸 음악 콘서바토리 극장(American Conservatory Theater)에서 상영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나이트 위드 재니스 조플린(A Night with Janis Joplin)>은 생애의 절정기를 헤이트 가에서 보낸 록의 거장 재니스 조플린의 짧은 생애를 연대기적으로 보여줍니다. 1978년부터 해마다 6월 11일에 열리는 헤이트-애쉬버리 거리 축제(Haight-Ashbury Street Fair)에서는 다양한 공예품과 상징적인 포스터들,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8월 6일에는 맥라렌 공원(McLaren Park)에서 그레이트풀 데드의 리더였던 제리 가르시아(Jerry Garcia)를 기리는 제리 데이(Jerry Day) 콘서트가 열립니다.

베이 지역 외

사랑의 여름의 중심지는 샌프란시스코지만, 그 영향력이 다다른 범위는 베이 지역보다 훨씬 넓습니다. UC산타크루즈의 그레이트풀 데드 아카이브(Grateful Dead Archive)를 방문하여 당대의 출판물과 포스터를 보며 헤이트 가에서 보낸 그들의 일상을 되짚어 보거나, 지미 헨드릭스, 더 후(The Who), 오티스 레딩(Otis Redding)이 1967년에 역사적인 공연을 가졌던 몬터레이 국제 팝 페스티벌(The Monterey International Pop Festival)을 보러 가세요. 올해 몬터레이 팝 페스티벌은 6월 16일부터 사흘간 열리며 “소울 맨”이라는 곡으로 잘 알려진 부커 T(Booker T), 그레이트풀 데드의 베이시스트 필 레시(Phil Lesh), 게리 클라크 주니어(Gary Clark Jr.), 더 헤드 앤 더 하트(the Head and the Heart), 파더 존 미스티(Father John Misty) 등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센트럴 코스트 지역 어디를 가나 자연주의적인 문화 운동의 영향이 남아 있습니다. 유기농법을 지향하는 카멜(Carmel)의 어스바운드 농장(Earthbound Farm)에 가면 직접 허브를 수확하여 향과 맛을 즐겨 볼 수 있습니다. 산타바바라 동쪽의 오하이(Ojai)는 정신 수양의 최적지로, 매일 요가와 유기농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으며, 메디테이션 마운트(Meditation Mount)는 자연 속에서 마음챙김 수련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짐 마샬(Jim Marshall)의 1967년 사진이 전시된 LA 라이브 그래미 박물관(Grammy Museum at L.A. Live)에서 로큰롤 역사의 한 단편을 볼 수 있습니다. 멜로즈 애비뉴(Melrose Avenue)에 있는 J 제라드 디자인 스튜디오(J Gerard Design Studio)로 가면 평화를 상징하는 무늬로 장식된 자연주의 패션을 쇼핑할 수 있죠. 선셋 마르퀴스(Sunset Marquis) 호텔의 파티오에 앉아 칵테일 한 잔을 마시며 ‘사랑의 여름’ 투어를 마무리하면 어떨까요? 유서 깊은 최고의 녹음실인 나이트버드 레코딩 스튜디오(NightBird Recording Studios)도 이 호텔 안에 있는 만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사라 펠드버그(Sarah Feld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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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 Smith/©The Walt Disney Family Museum

월트 디즈니 가족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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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가족 박물관
거대 콘텐츠 기업 이면에 있는 한 거장의 생애와 영향력

월트 디즈니의 딸 다이앤은 아버지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의 프레시디오에 월트 디즈니 가족 박물관(The Walt Disney Family Museum)을 설립했습니다. 이 박물관은 디즈니의 작품, 그리고 디즈니가 대중 문화를 어떻게 형성했는지도 보여줍니다. 

40,000평방피트 규모의 박물관에는 대화형 갤러리, 교육장, <판타지아> 테마의 극장, 뮤지엄샵, 카페가 있으며, 국립 육군 공원의 막사 건물이었던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문화콘텐츠 기업의 비전을 강조합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은 월트 디즈니의 개인사적 이야기에 깊은 인상을 받습니다. 한 남자로서, 혁신가로서, 기업가로서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하죠.”(박물관 대변인 빅토리아 레이논)

이곳에서는 월터 엘리아스 디즈니의 생애와 업적을 10개 전시실에 전시하고 있습니다. 미주리 주에서 보낸 소년기와 당시에 그림 공부를 하던 시절 이야기를 볼 수 있죠. 1930년대의 그의 초기 할리우드 스튜디오(그리고 “스토리보드”의 발명),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애국적인 주제의 영화, 1950년대에 제작한 자연 다큐멘터리에 관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이 도입되기 이전 피노키오(Pyocchio) 제작 과정이나, 살바도르 달리와의 혁신적인 협업 같은 장기 전시도 있습니다. 또한 눈, , 머리 모양으로 어떻게 슬픔을 "생생하게" 만드는지와 같은 애니메이션 기법 및 기술에 대한 강좌(보통 약 2시간이나, 1일 집중 과정도 있음)도 열립니다. 단편 영화 <곰돌이 푸>, 또는 장편 애니메이션(또는 <건망증 선생님>(1961) 같은 디즈니의 실사 영화) 전체를 상영하기도 하고, 디즈니의 카툰도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제는 성인이 된 디즈니의 팬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박물관으로 보이지만 예술적인 감각이 있는 아이들도 무척 좋아합니다. 레이논에 따르면 어린 관객들은 이 박물관의 체험 학습과 디즈니 영화 상영을 무척 좋아합니다. 우리의 교육 프로그램은 다음 세대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고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Nov 12 - Nov 13
Find the best one-of-a-kind apparel, furniture, and unique gifts from artists and designers at San Francisco’s biannual festival

For California visitors who want to take home a one-of-a-kind piece of the state, look no further than San Francisco’s West Coast Craft (WCC). The biannual artisan festival’s winter edition—h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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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esy of West Coast C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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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works from the 1960s to the 2000s, SFMOMA has one of the most important collections in the world.”
Ruth Berson, deputy museum director, SFM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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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 H. Story/ Sunset Publishing

금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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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교
아름다운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다리

높이 227미터(746피트)의 탑을 기둥 삼아 샌프란시스코 만의 입구를 가로지르고 있는 밝은 주홍색의 금문교는 대단히 멋진 다리입니다. 

다리를 건너거나 금문교 여행 안내 센터를 방문하는 것은 매우 쉬우며 (또한 무료) 1933년 "테스트 타워"라고 불리었던 12 피트 스테인레스 강철 금문교의 본래 모습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겁니다.  

예를 들어 왜 주홍색 다리를 "금문교"라고 일컫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금문교가 들어서 있는 샌프란시스코 만의 입구는 좁다란 해협으로 초기에 이곳을 탐험한 존 시 프리몬트 대위는 이곳이 그리스어로 금뿔이라는 뜻을 가진 이스탄불에 있는 ‘크리소세라스(Chrysoceras)’와 비슷해 보인다고 생각해서 그리스어로 ‘금문’을 뜻하는 ‘크리소파일래(Chrysopylae)’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래서 이 곳에 들어선 다리의 이름도 해협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금문교는 왜 소방차처럼 타는 듯한 붉은 색으로 도색된 것일까요? 거기에는 뜻밖의 놀라운 사연이 있습니다. 금문교가 처음에 설치되면서, 밑칠로 붉은 색이 도색되었습니다. 그런데 교량 건설에 참여한 자문 엔지니어가 이 색상이 마음에 들어, 붉은 색으로 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면서 최종 도색도 붉은 색으로 결정되었던 것입니다. 

"The Golden Gate Bridge is, quite simply, amazing."

색상 도색표상에 의하면, 금문교에 도색된 붉은 색의 공식 이름은 ‘인터내셔널 오랜지(International Orange)’입니다. 그러나 공식 이름이 무엇이 되었든, 길이 2.7km(1.7마일)의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은 누구나 이 붉은 색에서 눈을 뗄래야 뗄 수 없습니다. 다리를 건너시는 분들께서는 다리 위에서의 날씨가 살을 에는 듯 춥고 바람이 많이 분다는 점을 아시고 준비를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 안개가 몰려오는 때가 그런데 위에 겹쳐 입을 옷을 준비하시고 머리가 따뜻하도록 모자를 쓰거나 후드를 올려 입으셔야 합니다. 자전거 대여 업체도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블레이징 새들즈(Blazing Saddles)와 샌프란시스코 바이시클 렌털즈(San Francisco Bicycle Rentals)입니다.) 자전거 대여시, 추천 코스가 들어 있는 지도를 함께 얻으시게 될 것입니다. 금문교를 지나서 마린 카운티(Marin County)에 있는 목가풍의 아름다운 도시 소살리토(Sausalito), 티뷰론(Tiburon)까지 가시게 되면, 돌아오실 때는 여객선을 타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금문교로 돌아오시는 분들께서는 샌프란시스코 방향 남단에 있는 기념품점과 카페에 들러보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역사가 깃든 포트 포인트(Fort Point)에서 잠시 쉬어가실 수도 있습니다. 포트 포인트는 1861년 완성된 군사 초소로 금문교가 들어서기 전까지 이 곳을 지키던 관문이었습니다. 금문교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면 철제 기둥과 가로대가 얼기설기 엮여 있는 놀라운 장관을 교량을 잡아주고 있는 멋진 케이블과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God took the beauty of the Bay of Naples, the Valley of the Nile, the Swiss Alps, the Hudson River Valley, rolled them into one and made San Francisco Bay.
Fiorello La Guar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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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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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카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언덕길을 이동하는 방법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길 위를 달리는 전차를 케이블 카라고 부릅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케이블 카의 밖에 매달린 채로 차이나타운(Chinatown), 피셔맨스워프(Fisherman’s Wharf) 등의 동네를 돌아보는 것만큼 샌프란시스코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케이블 카는 시내 곳곳을 즐겁게 이동하는 방법임과 동시에 말 그대로 샌프란시스코의 공공 대중 교통 수단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습니다. 꾸러미나 랩탑 컴퓨터를 손에 든 샌프란시스코 주민들이 얼마나 많이 케이블 카에 올라타고 내리는지를 한 번 세어 보시면 쉽게 알 수 있는 점입니다. 여름철이면 파웰(Powell)이나 마켓스트리트(Market Street)와 같은 회차점에 긴 줄이 만들어집니다. 특히 파웰-메이슨 케이블 카(Powell-Mason Cable Car)가 인기가 높습니다. 조금 더 조용한 지역을 지나게 되는 파웰-하이드 케이블 카(Powell-Hyde Mason Cable Car)도 큰 즐거움을 줍니다. 케이블 카는 지난 1873년 샌프란시스코에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를 동서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케이블 카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케이블 카 뮤지엄(Cable Car Museum)을 방문해 보세요. 케이블을 통해서 어떻게 동력이 전달되는지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실 것입니다. 

5월

베이 투 브레이커스(Bay to Breakers)는 세계에서 가장 특이한 마라톤 레이스 중 하나입니다. 운동화를 신은 지네단체전 참가자들, 날아다니는 쓰레기통, 쟁반을 들고 뛰는 웨이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장을 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연례 마라톤 레이스 중에는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개최되었다고 합니다. (1912년에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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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Edwards/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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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트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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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트라즈
이제는 바닷새의 안식처가 된 악명 높은 감옥

알 ‘스카페이스’ 카포네, 조지 ‘머신 건’ 켈리, 로버트 ‘버드맨’ 스트라우드와 같이 유명한 죄수를 가둬두었던 알카트라즈(Alcartraz)는 말 그대로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하나입니다. 바람과 안개가 잦은  섬에 자리잡은 이 감옥은 멀리 샌프란시스코가 가깝게 보이지만 사실은 멀리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그 사이에 흐르는 바닷물은 수온이 낮고 물살이 센 것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알카트라즈는 1934년에서 1963년까지 운영된 연방정부의 감호소로 운영되었는데, 그 안에 수감되는 일이 얼마나 힘겨운 일이었을까는 어렵지 않게 상상이 됩니다. 알카트라즈 투어는 매일 아침과 오후에 운영됩니다. 감방 안을 둘러보는 동안에는 알카트라즈 수감자들의 육성이 오디오로 제공되는데, 오싹하기도 하면서 그곳을 둘러보는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뜻 깊은 체험이 될 것입니다. 공포를 즐기시는 분들을 위한 일몰 후의 알카트라즈 방문 투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알카트라즈, 일명 ‘더 록(The Rock)’의 방문은 완전히 암울한 것만을 보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섬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미국 최초의 등대가 있었던 곳이고 태평양 해안 최초로 미국 군대의 요새가 들어선 곳이기도 합니다. 화창한 날이면, 주변 360도 전체를 조망할 수도 있습니다. 알카트라즈를 걸으면서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이스트 베이(East Bay)로 연결된 아름다운 베이브리지(Bay Bridge), 초록으로 빛나는 마린 카운티(Marin County)에서 북쪽으로, 캘리포니아 주립 공원이자 꼭 방문해야 할 섬인 인근 에인절 아일랜드(Angel Island)까지 감상해 보세요.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알카트라즈는 이제 바닷새들의 중요한 안식처로 변신했다는 점입니다. 새들이 둥지를 치는 시기가 되면 새끼를 돌보는 데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섬의 3분의 1 가량이 접근 금지 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알카트라즈 감옥 건물은 이제 낡아 가고 있고 정원에는 잡초가 무성합니다. (과거 이곳의 교도소장과 경비원들의 아내들은 이 정원을 열심히 아름답게 가꾸었던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이들 감옥 건물과 정원을 둘러보면서, 둥지 치는 데 여념이 없는 바닷새들의 모습을 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마우지, 바다 비둘기, 쇠백로, 검은머리해오라기 외에도 보도 한가운데서도 알을 낳는 것으로 유명한 캘리포니아 갈매기까지 다양한 새를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알아두기: 피셔맨스워프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이 자주 있으나, 좌석이 수주 전에 매진되는 일이 많으므로 일찍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6월

샌프란시스코에서 11일간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재즈 페스티벌(San Francisco Jazz Fest)에 참여하여 재즈 음악에 빠져보는 건 어떠신가요? 폭넓은 장르의 재즈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는 이 축제에는 클래식 음악에서부터 엣지 있는 아방가르드 스타일의 음악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이 축제에 참여하여SFJAZZ Center를 포함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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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jar/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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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혹은 2월

중국 신년(Chinese New Year)을 기념하는 축제로 아시아 지역을 제외하고는 이곳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축제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축제 기간 동안 술에 취해 흥겨워하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목격할 수 있는 곳 또한 이 행사의 전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붐비는 군중들 사이로 차이나타운에서 펼쳐지는 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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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at Carnaval.com Studios/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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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 J. Story/ Sunset Publishing

샌프란시스코 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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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다이닝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세계 수준의 요리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재료를 중시하는 요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곳의 셰프들은 미국에서 가장 신선한 채소와 과일로 요리의 마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레스토랑의 메뉴는 그날그날의 신선 재료에 따라서 거의 매일 바뀌기도 합니다. 셰프들은 인근 농장이나 식품 공급상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원하는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셰프들은 매일 아침 일찍 연중 무휴인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파머스 마켓으로 달려가는 것이 중요한 하루 일과이기도 합니다. 특별한 날에 가 볼만한 샌프란시스코의 유명 레스토랑들은 대개 미슐랭 스타를 받은 곳으로 2 스타를 받은 곳만 해도 코이(Coi), 아틀리에 크렌(Atelier Crenn), 퀸스(Quince) 등이 있습니다. 생동감이 넘치고 사람들로 붐비는 다양한 레스토랑은 미션 지구(Mission District)에서도 특히 발렌시아 스트리트(Valencia Street)에 많습니다. 저렴한 레스토랑 역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환상적인 베트남 쌀국수를 비롯해 아시아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은 클레멘트 스트리트(Clement Street)를 찾아가세요. 푸드 트럭의 위치를 알고 싶으면 오프 더 그리드(Off the Grid)의 도움을 받으면 됩니다. 많은 메뉴가 한 자리에 모인 곳을 원하시면 페리 빌딩 마켓플레이스를 둘러보세요. 이곳의 노점에서는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바삭한 사우어도 빵 ‘애크미 브레드(Acme Bread)’와 훌륭한 치즈인 ‘카우걸 크리머리(Cowgirl Creamery)’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앉아서 식사하는 곳을 찾는 분께는 슬랜티드 도어(Slanted Door)를 추천합니다. 셰프 찰스 판이 요리한 훌륭한 메뉴를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If you’re alive, you can’t be bored in San Francisco. If you’re not alive, San Francisco will bring you to life.
William Saro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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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3-5 days 10 stops

샌프란시스코 베이 루프

Discover this something-for-everything loop tour around an iconic 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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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정은 세계 최고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라 할 수 있는 금문교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높이 227미터(746피트)의 탑을 기둥 삼아 샌프란시스코 만의 입구를 가로지르고 있는 타는 듯한 붉은 색의 금문교는 샌프란시시코를 상징하는 극적인 관광지이자 이 지역 관광을 시작하는 멋진 출발점입니다. 

붉은 색의 다리를 일컬어 ‘금문교’라고 부르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되신다고요? 거기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금문교가 들어서 있는 샌프란시스코 만의 입구는 좁다란 해협으로 초기에 이곳을 탐험한 존 시 프리몬트 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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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도시,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는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방문지입니다. 고풍스런 빅토리아 양식의 저택들, 클래식한 케이블 카, 역동적인 다양함, 아름다운 해변, 하늘 높이 솟은 붉은 색 다리에 이르기까지 “시티 바이 더 베이(해안가 만 옆에 자리 잡은 도시)”라는 별명이 붙은 샌프란시스코는 모든 것을 갖춘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슐랭 스타를 받는 다이닝에서 개성 만점의 푸드 트럭에 이르는 다양한 트렌드의 요리가 넘쳐나고, 세계 최정상 수준의 교향악단, 발레, 극장, 오페라의 문화적 향연, 한계를...

4월

우아한 벚꽃 나무가 개화하는 봄이면 샌프란시스코에서 일본 문화와 이 지역의 일본계 미국인 커뮤니티를 대표해 오랜 세월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행사가 열립니다. 

퍼레이드를 포함 대부분의 행사는 샌프란시스코 재팬타운 거리 주변 중심가에서 진행됩니다. 이케바나(ikebana, 일본식 꽂꽂이), 수묵화sumi-e, 캘리그라피, 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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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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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 Power Seeff

피셔맨스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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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맨스워프
시푸드, 사우어도, 바다 사자와 기념품

피셔맨스워프(Fisherman’s Wharf)에는 진짜로 피셔맨(Fisherman)이 있습니다. 부두에는 낡은 어부의 배가 밧줄에 묶여 물결을 따라 흔들리고 있으며, 지난 100여 년 이상 오랜 세월 동안 이들 배가 베이 지역을 돌면서 해산물을 잡아 왔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시면, 피시 앨리(Fish Alley)라고 별명이 붙은 피어 47(Pier 47)에서 어부들이 잡아온 물고기를 내려놓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늦잠을 주무시는 분들은 이들 해산물을 맛보시기만 해도 됩니다. 인도 가에 설치된 가마솥에서 요리되는 신선한 게 요리는 어떠신가요? 샌프란시스코식으로 게를 잘라서 녹인 버터를 바르고 갓 구운 사우어도 빵 한 덩어리와 함께 드셔보세요. ‘안개분무기’나 게요리를 먹을 때 쓰는 간단한 도구 등 자질구레한 기념품을 좋아하시는 분은 피셔맨스워프에서 뭐든지 골라 가실 수 있습니다. 

"바다사자들은 피어 39의 떠 있는 부두로 종종 몰려와 떠나갈 듯이 울어대곤 하죠. "

피셔맨스워프의 또다른 명소로는 새롭게 단장한 샌프란시스코 던존(San Francisco Dungeon)에서 무시무시한 샌프란시스코의 역사적 모습과 뮤세 메카니크(Musée Mécanique)에서 골동품이 된 오락기를 만나보세요. 피어 39(Pier 39)은 해산물 레스토랑, 상점, 거리 예술가를 많이 만나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이곳에 사는 아주 소란스런 주민이 하나 있는데, 바로 바다사자입니다. 이 녀석들은 피어 39의 떠 있는 부두로 종종 몰려와 떠나갈 듯이 울어대곤 하죠. 숫놈은 체중이 0.5톤까지 나가기도 한다는데, 이 덩치좋은 친구에 대해 궁금하다면 피어 39에 있는 베이 수족관(Aquarium of the Bay)을 찾으세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악천후시 제외) 박식한 생태 전문가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당일코스 가족 여행지로는 알카트라즈와 에인절 아일랜드 주립공원을 추천합니다. 피셔맨스워프의 피어 33(Pier 33)에서 여객선을 타고 갑니다. 세계 제2차대전 당시의 잠수함 USS 팜파니토(Pampanito)호와 같은 역사적 선박을 탐험하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큰 즐거움입니다. 이 잠수함은 하이드 스트리트 피어(Hyde Street Pier)에 인접한 국립 해양 박물관(National Maritime Museum) 전시품의 일부입니다. 박물관 다음으로는 엠바르카데로의 아름다운 길을 따라서 동쪽으로 걸어가 피어 15(Pier 15)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과학관(The Exploratorium)에 가서 체험용 프로그램에 참가해 보세요. 하루의 마무리로는 근처에 있는 페리 빌딩 마켓플레이스(Ferry Building Marketplace)에 입점해 있는 험프리 슬로콤브(Humphrey Slocombe)에서 더블 스쿱 아이스크림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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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y's Union Square

유니언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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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언 스퀘어
럭셔리로 가득 찬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키가 큰 야자수로 둘러싸인 우아한 유니언 스퀘어(Union Square)는 샌스란시스코 다운타운의 한 가운데로 럭셔리 쇼핑의 중심지입니다. 광장 주변의 거리를 걸어 가게 되면, 티파니, 루이 뷔통, 디올, 불가리 등 쇼핑 희망 품목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브랜드를 빠짐 없이 보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메이시스, 삭스 피프쓰 애비뉴, 뉴먼 마커스 등의 백화점과 나이키도 있습니다.) 찌는 듯한 날에는 보자르 스타일의 웨스틴 세인트 프랜시스(Westin St. Francis) 호텔에 있는 클럭 바(Clock Bar)에 가서 마티니 한 잔을 들어보세요. 유럽의 정취를 느끼시고자 하는 분께는 메이든 래인(Maiden Lane)의 좁은 보도를 추천합니다. 이곳은 차량 통행이 거의 불가능한 곳으로 부티크가 가득 들어서 있습니다. (차량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만 통행 허용). 유니언 스퀘어를 벗어나면 샤넬, 이브 생 로랑, 결혼 선물로 유명한 검프스 등이 작은 테이블을 도로에 내 놓은 카페들과 함께 자리잡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광장 남쪽 마켓 스트리트(Market Street)에는 샌프란시스코의 고급 쇼핑 몰인 웨스트필드 샌프란시스코 센터(Westfield San Francisco Centre)가 있습니다. 

쇼핑은 매우 피곤한 일이기도 합니다. 유니언 스퀘어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가 곳곳에 놓여 있어 쇼핑으로 지친 몸을 회복하기에도 그만입니다. 고급스런 엠포리오 룰리(Emporio Rulli)에서 에스프레소 한 잔과 바삭바삭한 패스트리를 주문해서 광장 쪽의 파라솔 아래 의자에 앉아 산들바람과 함께 즐겨보세요. 

일요일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팰리스 호텔(Palace Hotel)의 고급스러운 가든 코트(Garden Court)에서 샴페인이 곁들인 브런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부유한 할머니들이 사랑스러운 손주들에게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유니언 스퀘어는 가족들을 위한 스케이트 링크와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지고 주변의 상점에서는 아름다운 불빛이 반짝거리게 됩니다. 

10월

샌프란시스코의 숲이 무성한 금문공원(Golden Gate Park)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매년 10월 열리는 3일간 열리는 대형 뮤직 페스티발에 댄싱 슈즈를 신고 참가해 보세요. 100여명이 넘는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는 이 뮤직 페스티벌에는 7개 무대에서 동시에 연주되는 블루그래스, 블루스, 록, 컨트리, 딕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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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McSpadde/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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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an Francisco on her seven hills is smiling, beside an opalescent sunset sea.
George Cald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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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 Power Seeff

프레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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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디오
다채로운 역사와 훌륭한 음식 그리고 요다를 만날 수 있는 곳

샌프란시스코 북쪽을 감싸고 있는 5,864헥타르(14,491에이커)에 달하는 프레시디오(The Presidio)는 금문교 국립 유원지(Golden Gate National Recreation Area)에 속해 있는 곳으로 가족, 모험애호가, 역사광을 비롯해서 세계 최고로 아름다운 해변 풍경을 즐기려는 분들에게 최적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우선, 이곳에는 해변이 있습니다. (해변을 하나가 아닌 여러 개를 가진 도시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금문교 남서쪽에는 베이커 비치(Baker Beach)가 야생의 분위기와 놀라운 풍경과 함께 펼쳐져 있습니다. (다만 여분의 옷을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특히 북단쪽으로 가실 분들은 꼭 챙기셔야 합니다.) 프레시디오의 북동쪽 구석에 있는 모래사장인 크리시 필드(Crissy Field)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물을 좋아하는 개들에게 천국입니다. (이곳에서는 목줄 없이 풀어 놓는 것이 허용됩니다.) 연을 띄우고 서핑을 하거나 윈드서핑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있습니다. 크리시 필드 안쪽에는 순수 예술의 궁전(Palace of Fine Arts)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1915년 팬-퍼시픽 박람회를 위해 건립되었는데, 현재는 누구에게나 친근한 극장이 들어섰습니다. 

프레시디오에는 하이킹, 산악자전거 코스가 울창한 삼림 속으로 나 있습니다. 이 길을 타고 가다 보면 군인들의 숙소였던 건물이 보입니다. (프레시디오는 캘리포니아가 주로 승격되기 전인 1846년부터 1994년까지 미 육군의 기지였습니다.) 현재는 남아 있는 건물의 상당수가 대중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딕시(Dixie), 프레시디오 소셜 클럽(Presidio Social Club), 더 프레시디오 장교 클럽(the Presidio Officer’s Club) 등의 유명 레스토랑과 월트 디즈니 가족 박물관(The Walt Disney Family Museum) 등이 그 예입니다. (월트 디즈니 가족 박물관은 미키 마우스를 창조한 월트 디즈니 개인의 역사와 업적에 초점을 맞춘 곳으로 디즈니랜드와 전혀 다른 곳이며, 어린이가 아니라 어른을 위한 곳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또 다른 명소로는 레터맨 디지털 아트 센터(Letterman Digital Arts Center)로 영화제작사인 루카스필름에 속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건물들은 대중에게 개방되지 않았지만, 안마당에 있는 요다 동상을 둘러 보고 나오실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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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D/Flickr

차이나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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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샌프란시스코 속의 활기찬 아시아 중심지

시간여행자가 되고 싶다면 샌프란시스코 속의 중국인 차이나타운을 방문해보세요.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은 중국 이민자들 후손이 모인 곳으로, 아시아 이외에 있는 가장 크고 오래된 중국인 거리입니다. 이 거리에 오면 온 사방에 광동어와 북경어가 울려 펴지며 한자로 쓰여진 간판과 중국 길거리 음식이 즐비해 눈 깜짝할 사이에 도시의 금융가에서 중국으로 와 있는듯한 착각을 일으킬 것입니다. 이곳에 오시면 캘리포니아와 중국을 동시에 여행하는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붐비는 곳인 그랜트 애비뉴(Grant Avenue)에는 수많은 마켓과 상점이 들어서 있으며 중화권 보석 옥이나 비취를 구입하고 싶으면 차이나타운 남쪽 입구주변에서 수많은 보석가게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그랜트 애비뉴 같은 큰길만이 아니라 골목골목을 샅샅이 뒤져보면 신기하고 재미있는 곳을 많이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차이나타운을 속속히 돌아보며 탐방하시고 싶다고요? 그룹 도보투어를 제공하는 차이나타운 워킹 투어(Chinatown Walking Tours)나 맛집 탐방 투어를 제공하는 워크위즈(Wok Wiz)를 이용해보세요. 차이나타운에서 가볼 만한 곳 9군데를 보시려면 아래를 참조하세요.

1월 혹은 2월에 있는 중국의 구정에 속하는 ‘춘절’ 기간에 맞춰 차이나타운을 방문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 기간에는 춘절을 기념하는 춘절 페스티벌 & 퍼레이드(Chinese New Year Festival & Parade)가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골드러시 시대에 중국인 이민자들이 유입되어 북미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중국인 거리가 된 이곳은, 모국의 가장 큰 명절을 기념하고자 1860년대부터 화려한 거리 축제를 이어왔습니다. 축제에 맞춰 방문하셔서 화려한 불꽃놀이, 사자탈춤, 대형풍선 행진, 드럼 연주와 미스 차이나타운 왕관 수여식을 감상해보세요.

중국 역사박물관(Chinese Historical Society of America)

1932년 건축가 줄리아 모건에 의해 건설되어 YWCA 건물로 사용되었었던 중국 역사박물관에서는 중국 문화에 관련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965 클레이 거리(Clay Street)에 위치합니다.

틴 하우 사원(Tin How Temple)

틴 하우 사원은 100년된 중국 전통식 사찰이며 4층짜리 아파트 건물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이 이곳에서 기도를 하고, 향을 피우고 점을 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입장할 시 기부금을 요청할 수도 있으며, 125 웨이벌리 플레이스에 위치합니다.

그레이트 차이나 허브 컴퍼니(Great China Herb Company)

피곤하고 무기력하신가요? 그레이트 차이나 허브 컴퍼니는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약제상이며 이곳에 오셔서 피곤함에 좋은 한약 차와 강장제를 처방 받아 보세요. 857 워싱턴 거리에 위치합니다.

R & G 라운지(R & G Lounge)

맛있는 광동식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유명한 중식당인 R & G 라운지를 추천해드립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텐터 글레이즈 돼지 등갈비와 소금과 후추로 맛을 낸 게요리 등이 있습니다. 857 워싱턴 거리에 위치합니다.

바이탈 티 리프(Vital Tea Leaf)

바이탈 티 리프 티샵에 오셔서 부드럽고 따뜻한 차를 음미해보세요. 이 티샵에서는 녹차, 백차, 우롱차, 소국화차, 생강차 포함, 다양한 종류의 블렌디드 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044 그랜트 거리 및 509, 905 그랜트 거리에 위치합니다.

밍 링 슈퍼마켓(Ming Lee Trading)

추억의 동네 슈퍼마켓이 그리우시면 차이나타운의 가장 예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밍 링 슈퍼마켓을 방문해보세요. 슈퍼마켓이라고 하기보단 사실상 캔디숍이나 스낵가게에 가까운 이곳에서는 젤리, 녹차맛 킷캣, 말린과일을 비롯해 향신료와 양념장을 판매합니다. 759 그랜트 거리에 위치합니다.

골든 게이트 베이커리(Golden Gate Bakery)

갓 구운 중국식 에그타르트를 즐기고 싶으시면 골든 게이트 베이커리로 오세요. 인기 베이커리라 줄 서서 기다려야 에그타르트를 먹을 수 있지만 줄 서서 먹을 만큼 맛이 일품입니다. 1029 그랜트 거리에 위치합니다.

더 웍숍(The Wok Shop)

중국 음식을 볶거나 요리할 때 쓰는 냄비인 웍(wok)을 구입하고 싶으시면 더 웍숍을 추천해드립니다. 친절하기로 유명한 이곳 가게 주인인 테인 찬(Tane Chan)이 직접 손님에게 맞는 웍을 추천해드립니다. 718 그랜트 거리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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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A Lee

샌프란시스코 LGBT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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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LGBT 여행
성 소수자(LGBT)의 메카로 초대합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자유롭고 대안적인 생활방식으로도 유명한 곳으로 성 소수자를 위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카스트로(Castro)에서는 ‘샌프란시스코는 성 소수자 여러분을 두 팔 벌려 열렬히 환영합니다’라는 의미로 화려한 색의 횡단보도 위에 무지개 깃발이 바람에 나부낍니다. 카스트로에는 모두 60여 곳의 게이 전용 바와 클럽이 있을 정도로 성 소수자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지만, 성적 소수자들에게 우호적인 곳은 시내 어디를 가나 찾을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성 소수자에 대한 편견 없는 태도가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동성애 운동에 대해서 더 알고싶으신 분들은 ‘카스트로 둘러보기(Cruisin’ the Castro)’와 같은 역사적인 도보 투어를 신청해 보세요. 

매년 6월이 되면 샌프란시스코에는 프라이드 퍼레이드(Pride Parade)와 프레임라인 LGBT 영화제(Frameline LGBT film festival) 참여를 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옵니다. 배드랜드(Badlands), 룩아웃(Lookout), 트윈 피크스 터번(Twin Peaks Tavern) 등이 명소이며 성 소수자들에게 인기 있는 숙소로는 더 파커 게스트 하우스(The Parker Guest House), W, 카사 루나 SF(Casa Luna SF) 등이 있습니다. 

6월

시끄럽고 요란한 이 무지개 빛깔 행사는 성 소수자(LGBT)들을 위한 도시축제가 되었습니다. 6월의 마지막 주말 요란한 행렬과 함께 격렬한 행사가 이어지니 이 행사에 아이들을 동반해야 할 경우 재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랜 시간 성 소수자들의 대안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포용해온 도시로 게이 프라이드 페스티벌(Gay P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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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a Joy/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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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 Power Seeff

골든 게이트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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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게이트 공원
샌프란시스코의 보석 같은 곳

정원, 공터, 조용한 호수로 이루어진 골든 게이트 공원(Golden Gate Park)은 샌프란시스코의 에머랄드와 같은 곳입니다. 샌프란시스코를 처음 방문한 여행객으로부터 매주말마다 나오는 이 지역 주민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찾아가서 구경하고 즐기다 오는 곳입니다. 골든 게이트 공원의 문화적 중심지는 북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널찍한 공간으로 분수와 반원형의 무대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북쪽에는 드 영 박물관(de Young Museum)이 있는데 세계 정상급 수준의 고전 예술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비대칭형 탑이 인상적인데, 승강기를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공원 전체는 물론이고 샌프란시스코 만과 도시를 태평양과 함께 조감해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 탑의 입장은 무료)

드 영 박물관의 반대편에는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California Academy of Sciences)가 있습니다. 물결 모양의 천장 내부에는 4층 높이의 열대 우림과 자연사 박물관과 아쿠아리움 그리고 천체 투영관이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는 일본 차 정원(Japanese Tea Garden)이 일년 내내 아름다움을 뽐내는데, 특히 벚꽃과 진달래가 피어나는 봄에는 숨이 멎을 정도로 대단합니다. 다른 명소도 자전거를 타고 쉽사리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자전거 대여는 공원 동쪽의 스타니안 및 하이트 스트리트(Stanyan and Haight Streets)에서 가능합니다. 도난방지용 자물쇠를 꼭 얻어오세요.) 꽃의 온실(Conservatory of Flowers)이 들어서 있는 거대한 유리 온실 앞에 자란 다양한 색상의 식물들 사이를 걸어보세요. 또한 식물 정원을 둘러보는 일도 잊지 마세요. (새와 식물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공원의 북서쪽에서는 미국 들소떼를 구경하실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나 도보 투어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주말과 주요 공휴일에 운행되는 무료 셔틀을 이용해서 공원 곳곳에서 승하차를 하시면 됩니다. 어떠한 방식으로 방문하시든, 지역 주민들과 만나시게 될 일도 많을 겁니다. 테니스를 치거나, 소풍을 나오거나, 조깅을 하고, 스토우 호(Stow Lake)에서 노를 젓는 풍경, 넓은 길에서 말을 타는 사람들의 모습이 쉽게 눈에 띄실 것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주민들은 진심으로 자신들의 공원을 사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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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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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라이프
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

다른 도시라면 새벽 2시까지 문을 여는 곳은 클럽이나 바 정도겠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어디나 그 시간까지 활기가 넘칩니다. 이곳의 고급 문화로는 교향악단, 현대 및 고전 발레, 오페라 공연의 수준이 높기로 유명하며, 그에 못지 않게 연극 무대도 풍성합니다. 아메리칸 콘서바토리 극단(American Conservatory Theater)에서는 고전 작품과 신작을 유니언 스퀘어 인근 기어리 극장(Geary Theatre)에서 상연합니다. 브로드웨이 순회 공연도 샌프란시스코를 반드시 거쳐 가곤 합니다. SHN에서 일정을 확인하시면 마켓 스트리트의 오르페엄 극장(Orpheum Theatre)의 공연 작품을 관람하실 수 있는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시티 아츠 & 렉쳐(City Arts & Lecture)는 유명인사, 스타, 세계적인 거물들과의 대화를 주선합니다. 일반 대중 공개 갤러리 전시회나 미술관의 특별 야간 개장을 적극 이용하세요. 좀 더 역동적인 재미를 추구하시는 분께는 필모어(Fillmore)에서 열리는 락 콘서트, 바텀 오브 더 힐(Bottom of the Hill)에서 연주하는 인디 밴드, 호텔 유타 살룬(Hotel Utah Saloon)에서 진행되는 개그쇼 등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의 밤문화는 바 기행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수제 칵테일로 유명한 부르봉 & 브랜치(bourbon & Branch), 디 알렘빅(The Alembic) 같은 고급 바부터 수십년간 자리를 지킨 더 500 클럽(The 500 club) 같은 저렴한 선술집까지 수많은 곳을 찾아다니며 지역주민들과 부대끼는 것이 그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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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 Power Seeff

기라델리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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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델리 스퀘어
초콜릿 공장이 주는 재미

기라델리 초콜릿 공장(Ghirardelli Chocolate Factory)은 본래 양모 공장이었던 자리에 웅장한 벽돌 건물로 1895년 지어졌던 곳입니다만, 지금은 최신식의 상점과 레스토랑이 가득한 곳으로 변해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드리고 있습니다. 보행 통로와 광장을 지나면 다양한 종류의 부티크와 상점들이 보이며 레스토랑에서는 샌프란시스코 만의 풍경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동반한 분들은 무엇보다도 기라델리 소다 파운틴 앤 초콜릿 숍((Ghirardelli Soda Fountain and Chocolate Shop)에 들러 보실 계획이시겠지요? 문 밖으로 줄이 길게 나 있어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줄이 빨리 줄어드니까요. 안으로 들어가시면 어마어마한 종류의 아이스크림 메뉴에 깜짝 놀라실 겁니다. 가족용 사이즈의 ‘어쓰퀘이크(지진)’은 아이스크림 8 스쿱, 토핑 8가지, 바나나, 휘핑 크림, 아몬드, 초콜릿 칩, 체리가 올라갑니다. ‘골드 러시’에는 바닐라 아이스트림에 뜨거운 초콜릿 퍼지와 땅콩 버터가 가득 올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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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i Trains by Tai Power See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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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자전거, 전차 등의 교통편

샌프란시스코의 교통편은 그 선택폭이 넓습니다. 그런 만큼 미리 미리 알맞은 교통편을 생각해 두시면 좋습니다. 다운타운, 노스 비치(North Beach), 피셔맨스워프(Fisherman’s Wharf)는 걸어서도 쉽게 걸어가실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시영 버스와 전차는 샌프란시스코 시내 전체에 뻗어 있어서 샌프란시스코 시내 이동을 하실 때 값싸고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정류장에서 조금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차 노선 가운데 ‘F 마켓 앤 워브즈(F Market and Wharves)’는 일부러 오래된 전차를 투입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엠바르카데로(The Embarcadero) 가를 따라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 노선은 엠바르카데로와 스톡튼(Stockton)가의 교차점에 있는 피셔맨스워프, 마켓가와 4번가 사이의 페리 빌딩, 돈 치 웨이(Don Chee Way)로와 스튜어트 스트리트(Steuart Street)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 AT&T 공원(AT&T Park)에서 정차합니다. 

유용한 팁: 대중 교통 수단을 활용할 계획이신 분들은 시티패스(CityPass)에서 패스포트(Passport)를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7일간 무제한으로 시영 버스 뮤니(MUNI)와 전차(케이블 카)를 이용하실 수 있으며, 시내 박물관과 관광 명소의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종을 울리며 출발하는 전차는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이지만, 현재 운형 편수가 많지 않습니다. 꼭 타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부둣가와 유니언 스퀘어를 운행하는 노선을 이용하세요. 택시는 주로 시내 중심가에 몰려 있으며, 이동 시간을 줄여주는 이점이 있지만, 요금이 상당합니다. 

바트(BART)는 샌프란시스코 시외곽까지 연결된 지하철입니다. 남쪽으로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an Francisco International Airport), 동쪽으로는 오클랜드(Oakland), 버클리(Berkeley), 플레즌튼(Pleasanton) 등까지 갈 수 있습니다. 캘트레인(Caltrain)은 샌프란시스코와 새너제이 구간에 운행되며, 남쪽으로는 길로이(Gilroy)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북쪽의 마린 카운티(Marin County)로 가시는 분들은 골든 게이트 환승 여객선(Golden Gate Transit ferry)을 타고 소살리토에서 하차하시거나, 블루 앤 골드 플리트 여객선(Blue and Gold Fleet ferry)을 타고 티뷰론(Tiburon)에서 내리세요. 

자유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베이 지역 자전거 공유(Bay Area Bike Share)’제도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저렴한 비용으로 24시간이나 3일짜리 회원으로 등록한 후, 지정된 역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타고 나서 같은 역이나 다음 역에 반납하시면 됩니다. 이들 자전거 역은 미션 베이(Mission Bay)에서 마켓 스트리트(Market Street) 또는 콜롬부스 애비뉴(Columbus Avenue)에서 엠바르카데로(The Embarcadero)사이에 있습니다. 그 다음 역에서 얼마든지 다시 자전거를 빌릴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로 가고 싶은 만큼 가다가 멈춰서 돌아보고 다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건강에도 좋고 저렴한 친환경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가이드가 동반 투어를 선택하시면 운전 부담이 없어서 편리합니다. 기존의 승합차나 버스 투어 방식은 물론 좀더 획기적인 교통 수단을 타 보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오리타기(Ride the Ducks)’ 투어는 뒤뚱거리는 수륙양용 자동차를 타고 시내 거리를 활보하다가 바다를 그대로 가로지르는 희한한 재미를 선사해 드립니다. ‘샌프란시스코 소방차 투어(San Francisco Fire Engine Tours)’는 이제는 현역에서 은퇴한 소방차에 올라타고 시내를 누비다가 금문교를 건너갔다 오는 코스입니다. 지나는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실 것입니다.